2020년 1월 14일부로 윈도우7(Windows 7)의 공식 지원이 끝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09년에 내놓은 윈도우7은 2015년에 이미 주요 업데이트 지원이 끝났지만, 사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서 보안 업데이트 연장 지원을 약속했다. 그 약속된 날짜가 2020년 1월 14일로, 이때가 되면 이제 보안 업데이트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윈도우 7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공식 지원이 끝난 후에도 3년간은 기업 등의 사용자를 위해서 유료 보안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매월 비용을 지불해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일반 이용자들은 2020년 1월 이후로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윈도우7과 함께, 윈도우 서버 2008, 2008 R2도 같은 시기에 지원이 종료된다. 그리고 윈도우 8.1은 2023년 1월 10일에 공식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윈도우7, 2020년 1월 보안 업데이트 지원 종료

 

윈도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면, 보안 취약점을 파고드는 공격을 막을 수 없으므로 불안정한 상태로 OS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항상 보안 문제에 노출되어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OS를 바꾸는 수 밖에 없다.

 

현재 대안은 윈도우10(Widows 10)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지금 나오는 최신 CPU나 메인보드 등은 윈도우10 드라이버를 공식 지원하고 있다. OS를 설치해서 판매하는 PC나 노트북도 모두 윈도우 10을 설치하고 있다. 따라서 PC를 교체한다면 자연스럽게 윈도우10을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PC를 교체하지 않는다해도 올해 말까지는 OS를 바꾸는게 좋겠다.

 

 

하지만 윈도우10이 아직까지도 불안정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젠 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사람마다 기기마다 특성을 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조사하는 기관마다 윈도우 OS 점유율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지만, KISA가 운영하는 코리아 HTML5 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아직도 세계적으로 윈도우7 사용자가 27%에 달한다. 한국도 이와 비슷한 숫자가 나와서, 아직 윈도우7 사용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윈도우8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바람에, 아직도 윈도우7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2014년에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XP도, 그 후 몇 년 동안은 10%대의 점유율을 보였다. 윈도우7도 지금 상황을 보면 순식간에 점유율이 떨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어쨌든 OS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 있다거나, 선택해야 할 기회가 있다면, 이왕이면 윈도우10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물론 메인 OS로 리눅스를 쓰면서, 버추얼 머쉰으로 윈도우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