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를 미리 알아놓는게 좋다. 대표적으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의 여행경보제도는 수시로 뉴스에도 나와서 이제 꽤 알려져 있다. 그래서 큰 사건 사고가 일어난 곳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그런데 여행자 입장에서는 사건 사고로 인한 불안요소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지만, 해당 국가에서 유행하는 질병을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가별 질병 상황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해서 소개해본다.

 

질병관리본부, 해외질병 검역감염병오염지역

(질병관리본부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이미지)

 

먼저, 질병관리본부 KCDC 홈페이지에서 '해외질병 > 검역감염병오염지역' 메뉴로 들어가면,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그림을 볼 수 있다.

 

세계지도에 지금 해외에서 발생한 주요 감염병 실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한 눈에 여행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2019년 현재는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폴리오 등의 발생 상황을 보여준다.

 

이 정보는 상황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정보를 찾아가는 방법만 알아두고, 여행 떠나기 전에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는게 좋다.

 

> 질병관리본부, 해외질병 > 검역감염병오염지역

 

해당 페이지를 위에 링크해뒀지만, 공기관 홈페이지의 페이지 주소가 수시로 바뀌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링크가 잘렸으면 직접 메뉴를 찾아 들어가자. 이 페이지에서 맨 아래로 내려가면, 이 오염지역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는 크기가 커서 글자를 제대로 읽어볼 수 있다.

 

 

 

'국가별 질병 정보' 페이지로 가면, 세계지도를 선택하거나 나라 이름을 검색해서, 해당 국가의 질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오염지역 이미지는 지금 유행중인 꽤 심각한 질병들만 보여주지만, 국가별 정보 페이지에서는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태국을 선택해서 들어가보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홍역, 지카바이러스, A형 간염, 장티푸스, 뎅기열 등이 나오고, 해당 질병들을 대처하는 간단한 방법도 설명돼 있다. 이걸 기반으로 예방접종을 한다든지, 조금 더 조심해야 할 부분을 체크한다든지 할 수 있다.

 

> 질병관리본부, 해외질병 > 국가별질병정보 > 세계지도

 

 

이외에도 홈페이지의 '예방접종정보' 메뉴에서는, 해외여행 시 필요할 수 있는 각종 예방접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황열, 콜레라는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A형간염, 장티푸스, 폴리오 등의 백신은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동남아 쪽을 예를 들면, 공통적으로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간염, 파상풍 등을 주의하라고 나온다. 그러니 이런 질병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미리 해두면 좀 더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겠다. 특히 장기여행이라면 예방접종에 좀 더 관심을 가지자.

 

황열병은 예방접종증명서를 필수로 요구하는 나라들이 있다. 남미,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은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을 거부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대비하자. 이 정보는 '해외질병 > 국가별 요구사항'에서 알아볼 수 있다.

 

참고로 황열병 예방접종은 예전에는 유효기간이 10년이었지만, 2016년부터 평생 유효한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다. 그러니 이제 한 번만 맞으면 평생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