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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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 - 서울미디어메이트가 인상적인 이유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1. 31. 18:22
서울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 '서울미디어메이트(Seoul Media Mate)'가 2019년에 활동할 블로거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 서울미디어메이트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2개월동안 활동한다.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서 알리는 것이 주 활동 내용이며, 모집대상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중에서 일 방문자 수가 2,000명 이상인 블로그다. 아무래도 서울시의 여러 행사들을 현장 취재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에 거주는 하지 않더라도 직장이나 학교가 서울에 있거나 해서 서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어야 활동에 지장이 없다. 그리고 일 방문자 수에 제한이 있는 만큼 프로로 대접을 해 주니, 조건이 맞는다면 한 번 지원해보자. - 모집기간 :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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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사람은 어디로 가야할까 - 립반윙클의 신부잡다구리 2019. 1. 29. 00:34
주인공 '나나미'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현실에서는 조용히 살아가면서 SNS에서는 거짓말을 잔뜩 늘어놓으며 살아간다. "쇼핑하듯 쉽게" SNS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을 했고, 결혼식 하객도 SNS를 통해 만난 대행업자 '아무로'를 통해서 동원한다. 그런 결혼생활도 얼마 가지 못 해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게 됐고, 결국 파경에 이른다. 그러다가 생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난 '립반윙클'. 그녀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을 하면서, 두 여자는 조금씩 가까워지며 친구가 된다. (이후 스포일러 잔뜩) 어쩌면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 나나미가 결혼식을 할 때부터 모든 것이 계획됐을 테다. 이미 아무로는 마시로에게 친구를 구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을 테고, 아무로는 이때 나나미를 찍었겠지. 현실 세계에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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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권 사진, 바코드에는 꽤 많은 개인정보가 있다잡다구리 2019. 1. 27. 18:45
해외여행을 나갈 때면 신이 나서 SNS에 자랑을 하고싶어진다. 이때, 이 정도는 괜찮겠지하고 별 생각없이 항공권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항공권에 목적지가 나오니까, "나 여기 간다"하고 알리기 좋은 소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항공권 사진을 찍어 올릴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탑승권(보딩패스, boarding pass)의 바코드에는 생각보다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항공권 바코드는 일상에서 흔하지 않은 형태다. 그래서 뭔가 특수한 그림이겠거니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도 'PDF417'이라는 표준 코드다. 따라서 아무나 이 코드를 읽을 수 있다. 당연히 이걸 읽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도 있다. 아무나 장난치는 걸 막기 위해 자세히는 다루지 않겠다. 바코드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선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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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만 등 해외에 자전거를 비행기에 싣고갈 때,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해외소식 2019. 1. 26. 15:54
여행은 하루라도 빨리 가는게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많이 들거나, 안 좋게 변하거나, 조건이 까다로워지거나, 심지어는 출입이 금지되거나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 여행도 그렇다. 옛날에는 비행기로 자전거를 운반해도, 무료 수하물 무게 범위 내라면 추가 요금 없이 실을 수 있었다 (참고: 홋카이도 자전거 캠핑 여행). 무료 수하물 무게도 대개 지금보다 많은 편이었고. 하지만 지금은 제주도로 자전거를 싣고 가더라도 무조건 1만 원 정도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무료 수하물 무게를 넘으면 또 추가 요금이 붙을 수도 있고. 안타까워 해봤자 소용 없으니, 최대한 잘 챙겨서 생각하거나, 정 안되면 포기할 수 밖에. 그래서 해외로 자전거를 가지고 갈 때, 얼마의 요금이 더 드는지 대략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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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갑자기 바탕화면이 사라졌을 때, 바탕화면 파일 찾기IT 2019. 1. 24. 22:03
윈도우7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사용자(User) 계정이 꼬여서 이상해졌다. 하나의 계정이 마치 두 개가 된 것 처럼, 어떤 때는 A 설정이 되었다가, 어떤 때는 B 설정으로 나오는 현상. 설정이 바뀌어서 나올 때마다 바탕화면 내용도 바뀐다. 갑자기 이런 현상이 생기면, 유저 이름 아래 폴더의 '바탕화면'을 찾아봐도 예전 파일들이 나오지 않는다. 이때 예전 바탕화면 파일들이 있는 경로를 겨우 찾아냈다. C:\Windows\System32\config\systemprofile\Desktop 폴더 옵션에서 숨겨진 폴더 표시를 체크하고 들어가야 찾을 수 있겠지 아마. 난 이미 켜 둔 채로 사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이런 현상이 생기면, 어드민 권한을 부여한 계정을 하나 새로 만들어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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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스터에그IT 2019. 1. 23. 22:40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이스터 에그(easter egg)가 있다. 이스터에그는 개발자가 숨겨놓은 화면 혹은 게임 같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크롬 브라우저가 오프라인일 때 작동하는 공룡 점프 게임이 있다. 그리 재미있거나 인상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재미삼아 한 번 찾아보자. 안드로이드 OS의 이스터에그는 2.3부터 들어가 있다. 하지만 제조 업체에 따라 이걸 제거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 되면 그냥 안 되는가보다 하면 되겠다. 딱히 중요한 것도 아니니까. 스마트폰에서 "설정 -> 휴대폰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로 순서대로 메뉴를 눌러 들어간다. 그러면 'Android 버전'이라고 쓰여진 항목이 나온다. 안드로이드 버전 정보가 쓰여져 있고, 눌러봐도 아무 반응이 없다. 이걸 연타로 계속 눌러보자.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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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환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사설환전소, 이중환전, 은행해외소식 2019. 1. 23. 19:07
대만 달러(TWD)를 환전할 때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여유가 있으면 그냥 편한 것을 선택하면 되지만, 가난뱅이니까 한 푼이라도 신경써서 분석을 해봐야 한다. 그래서 분석해본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명동의 사설 환전소에서 대만 돈을 바로 환전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미국 달러(USD)로 환전해가서 현지에서 또 환전하는 것이 좋을지 비교해보는 거다. 물론 이 글은 내 나름의 정리를 위해 써 놓는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선택은 각자의 몫. 현실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이중환전을 계산하면 좀 복잡해지기 때문에, 대략의 계산이라는 것도 알아두자. 일단, 그나마 계산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대만 달러로 1만 위안을 환전하는데 원화가 얼마나 드느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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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기 체류, 본인인증 알뜰폰 유심 요금제 알아보기 (해외여행, 이민, 유학, 워홀 등) - 확장판IT 2019. 1. 23. 16:12
이민이나 유학, 장기 출장, 워킹 홀리데이, 장기 해외여행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할 때 한국에서 SMS를 받을 수 있는 핸드폰을 살려놓을 필요가 있다. 많은 한국 웹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하기 위해, 그 사람 명의의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SKT, KT, LGU+ 같은 메이저 통신사의 제일 싼 요금제인 '표준요금제'를 사용하는 거다. 매달 돈만 꼬박꼬박 내면서 해외 자동 로밍을 해 놓으면 SMS 정도는 무료로 수신할 수 있고, 얘네가 망하지나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이때 부담스러운 것은 요금이다. 메이저 통신사의 가장 싼 표준요금제는 부가세 포함해서 11,000원 이상. SKT는 12,100원이다. 매월 이 돈을 내면 1년이면 대략 13만 원이 넘는다.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