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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PC를 제어하는 무선마우스 & 원격제어 앱IT 2015. 12. 16. 11:05
와이파이만 된다면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이용할 수 있다. 마우스라기보다는 터치패드로 이용할 수 있는 것. 왜 이제야 이게 생각났을까 안타까워서 기록해 둠. Remote Mouse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이용할 수 있는 앱도 다양한 종류가 나와있다. 리모트 마우스라는 앱은 원래 유료인데 이번주만 무료로 풀렸길래 한 번 사용해봤다. 굳이 이걸 이용할 필요는 없고, 앱스토어에서 "무선마우스"로 검색해서 적당한 것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중국인이 만든 것 같은데, 어쨌든 어색한 한국어는 대충 넘어가자. 일단 앱을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컴퓨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나온다. PC에 서버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해야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Get Now' 버튼을 누르면 PC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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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만화책 같은 신선한 퍼즐 게임 - 프래임드 FRAMEDIT 2015. 12. 12. 14:54
프래임드(FRAMED)는 스토리 진행식 퍼즐 게임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획기적인 게임 상이나 디자인 상 등을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어서 눈에 띄기도 한다. 출시된지 1년이 넘었고, 국내에선 딱히 별 반응이 없는 것 같기는 하지만, 신선한 아이디어의 퍼즐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 하다. 게임 진행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실행하면 바로 만화처럼 칸으로 나누어져 있는 그림들이 나오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딱히 설정하거나 조정 할 것도 없고, 그만하자 싶으면 그냥 끄고 나가면 다음에 다시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조작방법도 만화처럼 나누어져 있는 칸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회전하거나 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게임 실행해서 그냥 움직여보면 바로 직감적으로 조작방법을 알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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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정보 데이터 사용하려면 이제 일반인도 사용료 내야 한다고웹툰일기/2011~ 2015. 3. 11. 15:49
추가) 기상청 날씨 데이터는 기존에 무료로 제공되던 것은 그대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유료로 제공되는 것은 기존 기상 관련 업체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던 데이터들을 일반에게도 유료로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함. 기상청이 날씨 데이터를 유료로 제공하는 까닭 (블로터) ********************** 올 8월부터 기상청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일반 국민들도 사용료를 내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미 기상산업진흥법 하위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상태. 이제 곧 기상청에서 기상정보 데이터를 제공 받으려면 민간사업자와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기본자료 한 달 수수료가 10만 원. 그 외 자료들은 항목에 따라 또 수수료가 붙는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받은 기상정보를 제공할 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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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게임, 한국의 광고 수익률이 일본의 50% 정도였다고웹툰일기/2011~ 2015. 1. 19. 12:49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의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그런 말을 들은 건 상당히 오래 전 일이다. '한국의 광고 클릭율이 영어권에 비해서 절반 정도'라는 것. 다시 말하지만, '클릭율'이다. 양적으로야 당연히 영어권이 많으니 수익률이 높은 건 당연한 건데, 일정 페이지뷰에 따른 클릭 수 비율을 따지는 클릭율에서도 크게 차이가 난다. 클릭율이 저조하다고 하면 얼핏보기엔 '한국사람들 참 클릭 안 한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분석도 있다. 한국 사람들이 인터넷에 너무 익숙해서 광고를 잘 피해간다고. 그런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다. 광고의 양 자체가 너무 적어서 클릭 할만 한 광고 자체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 즉, 영어권이나 일본은 10 페이지 당 10개의 서로 다른 광고가 나오는데, 한국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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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인터넷 안 돼도 현지 지도에서 내 위치를 알 수 있다 - 오프라인 맵잡다구리 2014. 10. 20. 17:44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다. 스마트폰의 GPS는 인터넷에 연결되어있지 않아도 작동한다는 것. 와이파이(WiFi)든, 3G든, LTE든, 그 어떤 데이터 통신으로든 인터넷에 연결되어있지 않아도 된다. 중요하니까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 '스마트폰의 GPS는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한다'. 여행 갈 때, 특히 해외여행을 나갈 때 스마트폰으로 현지 지도를 볼 수 있고, 내 위치까지 표시되면 여행하기가 한결 수훨하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은 이통사에 하루 1만 원짜리 해외 데이터 요금을 내고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길거리에선 오프라인 맵으로 길을 찾아다니고, 숙소 들어가면 와이파이로 메신저를 하는 계획을 세운다면 하루 1만 원을 쓸 필요가 없다. 물론 길에서도 인터넷을 하고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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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색맹 모드를 넣은 스웨덴 회사 Northcube - 퍼즐 게임 Who stole me?IT 2014. 10. 20. 00:54
퍼즐게임, Who stole me? 심심할 때 틈틈이 할 수 있는 가벼운 퍼즐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찾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게임을 하나 발견했다. 'Who stole me?'라는 게임. 똑같은 색깔의 풍선 3개 이상을 연결하면 터지는 단순한 게임이다. 방식 자체는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듯한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이 풍선이 딱딱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말랑말랑하게 통통 튕기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맛이 났다. 그런데 이 게임이 그냥 그정도 기능만 제공하는 게임이었다면 큰 관심 안 가지고 그냥 조금 갖고 놀다가 삭제했을 텐데, 흥미로운 기능이 하나 있었다. 바로 '색맹 모드'. 메뉴 조작이나 아이템 조작도 아주 간단하게 돼 있어서 머리 쓸 일이 별로 없는 게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게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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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사용방법 - 보안이 설정 된 비밀 채팅 이용하기IT 2014. 10. 3. 01:08
텔레그램(telegram) 메신저 사용법은 다른 메신저들 사용법과 똑같다.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는 그냥 리스트에 나와있는 사람 중 하나를 콕 찝어서 터치하고 그냥 대화하면 된다. 여기서는 그 외에 알아두면 좋을 기능들을 대략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텔레그램 메신저 다운로드는 아주 쉬우므로 생략하겠다.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모르겠고) 간혹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앱스토어에서 'telegram'이라고 영어로 검색을 해야 이 메신저가 나온다. 한글로 텔레그램이라고 검색하면 안 나오니 주의하자. 참고로, 여기서는 아이폰 용 텔레그램을 설명하므로, 다른 플랫폼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채팅 리스트와 사용자 리스트 Chats: 다른 유저들과 대화한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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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메신저(?) 파이어챗 FireChatIT 2014. 9. 30. 17:27
최근 홍콩에서 제대로 된 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앱이 '파이어챗(FireChat)'이다. BBC 뉴스에 따르면, 파이어챗을 만든 회사 오픈가든(Open Garden)의 CEO가 말하기를, 28일부터 시작해서 24시간동안 홍콩에서만 약 10만 건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고 한다. (#BBCtrending: Hong Kong's 'off-grid' protesters) 홍콩에서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 한 것은, 중국 정부가 인터넷을 검열하거나 차단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소위 '사이버 망명'이다. 아마도 최근에 중국에서 인스타그램을 차단한 것이 도화선이 되지 않았나 싶다. 파이어챗(FireChat)은 한 마디로,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