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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는 끊겼다
그래 나 가끔 그곳이 그리워아무도 찾지 않는 공간을 혼자 거닐면아련히 저 먼 곳에서 니가 날아올 것만 같아이제 다 지나버린 꿈 이야기잠든 밤 까맣게 잊어버린 그 바닷가 모래성황사에 실려 오는 천 오백년 전 사막의 기억들길을 걷다 문득 고개를 들면꽃잎이 눈처럼 흩어지던 그 하늘 초록 빗방울세상의 수많은 커피 한 잔에 잊혀지는 기억들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곳너의 눈동자 속에 있던 수억 광년 은하수그 아침의 창백한 초승달 옆 파란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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