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컴퓨터가 픽-하고 꺼지더니 블루 스크린이 떴다.
'Unknown Hard Error'라고만 나왔다. ㅠ.ㅠ
하드의 돌연사. 아아... 하드 정리는 이것으로 깨끗하게 종료. ㅠ.ㅠ/
이거 도시바 AS센터에 들고 가봤자, 또 '하드 새로 사세요'라고 하겠지?
안 간다, 안 가, 차비 아깝다! 췟!!!
아무래도 노트북용 6.4 cm (센티미터)짜리 하드디스크는
일반 8.9 cm짜리 하드디스크에 비해 많이 불안정한 듯 싶다.
(정부 정책에 따라 센티미터로 표기했음. 6.4cm=2.5inch, 8.9cm=3.5inch)
작은 공간에 디스크를 돌리니까 불안정한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백업용 디스크가 필요해서 노트북 용 하드디스크로 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확 바꼈다. 일반 피씨용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외장 하드를 사야지!
p.s.
하드가 사망했는데, 지금 이 글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요~?
부팅을 해서 대충 설치까지 끝내고 쓰고 있지요~
세상 많이 좋아졌어요, SD 카드로도 부팅이 되고...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