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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떤 단체(?)에 속해 있을 때, 건물 출입구가 지문인식으로 돼 있었다.비밀번호를 누르고 지문을 찍어서 통과하는 시스템.그런데 나중에는 관리실 직원이 사람 얼굴 보고 문 열어주는수동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바뀌고 말았다.관리실 직원(알바)은 원래 등록되지 않은 외부인들을 위해거의 항상 문을 보고 있었는데, 지문이 제대로 잘 인식 되지 않으니까등록된 사람들도 모두 관리실 직원을 통해 입구를 들어가게 된 것이다.지문은 나중에 점심 먹고 시간 한가할 때 즘 찍으러 갔다.출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체크를 해 줘야 하니까. OTL지문인식 보안 시스템이 그냥 출퇴근 확인용으로 전락해버린 것.그나마 나는 서너번만 하면 인식이 돼서 다행이었다. ㅡ.ㅡ/현대과학기술... 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