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찔리는 사람 좀 있을테다. ㅡ.ㅡ+
시사회나 이벤트 같은 것에 걸리면 꼭 표를 두 장 주는데,
난 사실 혼자 가는 게 더 편하고 좋기 때문에 한 장만 있으면 된다.
그래도 표 버리기가 아까워서 주위에 같이 갈 사람을 물색해 보면
꼭 애나 먹이고... ㅡ.ㅡ
아예 그냥 한 사람당 한 장 씩만 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친구나 연인이 함께 오라는 의미로 두 장씩 주는 의도는 알겠지만,
사실 그건 위험도가 높다.
어차피 친구나 애인과 함께 올 사람이라면,
그 친구나 애인이 사정이 생겨 같이 못 가게 되면 안 올 거기 때문.
그럼 표 두 장이 한 사람 때문에 다 날아간다.
차라리 한 사람당 한 장 씩만 준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까
라는 지극히 솔로이스트적인 생각. ㅡㅅㅡ
내가 이벤트 담당을 한다면 무조건 표는 한 사람당 한 장인 거다!!!
p.s.
아니면 이런 이벤트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한 사람당 표를 '반' 장만 주는 것.
그래서 둘이 모여서 한 장을 만들어서 한 사람만 오는... ㅡㅅㅡ;;;
그렇게 해서 인연도 만들어 보고, 싸움도 만들어 보고... 말 그대로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