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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대뜸 친구가 전화와서는 자기는 77만 원 세대란다. 월급 나누기 4 해서 77만 원. ㅡㅅㅡ;
사실 이런 말은 세번째 듣는 말이었다. (내 주변엔 참 희한한 사람들이 많이도 서식한다.)
옛날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애 키우는 데 너무 돈 많이 든다고 넋두리 줄줄~
하나 키우는 게 어렵지 둘 이상 되면 돈도 그리 많이 안 든다고 누가 말 해서, 하나 더 낳았단다.
근데 그런 말 하는 사람 나오면 꿀밤을 천만 대 정도 때려 주고 싶단다. ㅡㅅㅡ;;;
이대로 가다가는 나중에 애들 대학도 못 보낼 것 같다고.
그래서 어릴 때부터 교육 중이란다.
"서울대 못 갈 것 같으면 대학 갈 필요 없단다~" 라고... ;ㅁ;
이...이봐요 아버님, 당신도 서울대 못 나왔잖아! 버럭!
참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정말 흥미진진(?)하군요 'ㅁ'
정 안되면 북한처럼 화폐개혁이라도...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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