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 영화는 한 번 쯤은 경험삼아 볼 만 한데, 보고 나올 때면 슬퍼진다. 인류의 과학기술이 이것 밖에 안 된단 말이가 하며. 그나마 큰 장점이라면, 진상 관객이 일반관보다 비교적 적다는 것. 아마도 막 3D용 안경 쓰고 진동 오고 그러니까 딴 짓을 못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애초에 난 3D 영화 자체가 별로다. 세상을 왜 색안경을 끼고 보냐! 라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리 잘 보려고 해도 영상이 3개가 겹쳐 보여서 무슨 난시 체험 같기만 하다. 처음엔 눈이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아니더라.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어쨌든 3D든 4D든 공짜(혹은 시사회) 아니면 비싸서 안 감. 이런 것보다는 천문대의 플라네타리움이 훨씬 재밌더라. 몇 년 전에 가보고는 어릴 때와는 많이 발전된 영상을 보여주는 걸 체험하고 정말 놀랐음. 초딩 때 가보고 안 가봤던 분들은 플라네타리움 한 번 가보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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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