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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캐릭터 정리
    리뷰 2016. 5. 7. 14:32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Captain America: Civil War)'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자.

     

    '슈퍼 히어로 등록법' 찬반을 놓고 둘로 갈라져 대립하게 되는 것이 기본 내용. 반대파는 캡틴 아메리카 쪽, 찬성파는 아이언맨 쪽이다.

     

    캡틴 아메리카 패거리: 캡틴 아메리카, 팔콘, 호크아이, 스칼렛 위치, 앤트맨, 윈터솔져

    아이언맨 패거리: 아이언맨, 워머신, 블랙 위도우, 블랙팬서, 비전,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2차 세계대전 중 실험용 혈청을 맞고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됐다. 대략 1940년대에 활동하다가 현대에 냉동 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설정. 따라서 사고방식은 그 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캡틴 아메리카는 선하고 도덕적이며 자유를 추구하는 신뢰할만 한 지휘관으로 묘사된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비브라늄 방패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데, 방패 말곤 별 특징이 없어 보여도 엄연한 수퍼 솔저다. 일반인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육체적 힘을 가지고 있다..

     

     

     

    윈터 솔저 (버키)

     

    캡틴 아메리카와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 죽은 걸로 알려졌지만 살아 돌아와 '캡틴 아메리카 2: 윈터솔져' 편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다. 악당들에게 납치당하고, 세뇌당하는 등의 수모를 겪었다. 신체 개조 수술을 받은 슈퍼 솔져이고, 왼팔은 강철로 교체되어 있어서 전투력이 강한 편. 하지만 악당 들에게 당해온 이력 때문에 종종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팔콘 (샘 윌슨)

     

    미 육군 특수부터 출신. 슈트에 날개가 달려 있어서 비행 능력이 있음. 별다른 초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고, 일반적인(?) 특수부대 군인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 메인스트림 코믹스에서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슈퍼히어로라고.

     

     

     

     

     

     

    호크아이 (클린트 바턴)

     

    어벤저스 팀의 오래된 일원 중 하나이긴 한데, 육체적으로 큰 힘은 없다. 주 무기는 활과 화살. 먼 곳에서 정확히 목표물을 조준해서 활을 쏘는 능력이 있다. 화살촉은 폭탄이나 로프 등으로 갈아끼워서 사용하기도 한다. (영화에서) 과거에 블랙 위도우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죽이지 않아서 각별한 사이가 됐다.

     

     

     

    스칼렛 위치 (완다 막시모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쌍둥이 오빠인 퀵실버와 함께 처음엔 어벤져스를 공격하는 악역으로 나오다가 나중에 마음을 바꾼다. 외계 기술을 이용한 실험에서 초능력을 얻었는데, 염력으로 물체를 이동시키고 마인드 컨트롤로 사람의 마음을 읽고 조종하는 등의 능력이 있다. 육체적 능력이 약해서 형편없이 당할 때도 있다. 쌍둥이 오빠인 퀵실버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사망.

     

     

     

    앤트맨 (스콧 랭)

     

    앤트맨은 여러 사람이 대물림하며 이어가는 캐릭터. 몸을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라는 것을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이, 도둑이었던 스콧 랭에게 슈트를 갖다주며 앤트맨이 돼 달라고 했다. 주로 몸이 개미만큼 작아져서 괴력을 발휘하고, 개미를 조종하기도 한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부자. 설명 끝. 하고 싶은데. 일단 돈 많은 군수산업체 기업인이고, 천재적 기술자이기도 하다.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막강한 돈과 기술력으로 첨단 기술의 갑옷(수트)를 개발해서 입고 다닌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고 그냥 수트에 여러 기능을 갖다 넣으면 되기 때문에 수많은 무기와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기술 빼면 거의 시체인 슈퍼히어로라서 기술에 대한 맹신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지구를 지켜야지 하다가 울트론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워 머신 (로디 로즈)

     

    토니 스타크의 가장 친한 친구로 미국 공군 고위급 장교. 인간적인 친분으로 토니 스타크가 유일하게 이 친구에게만 아이언맨 슈트를 선물했다. 이 슈트 이름이 바로 '워 머신'. 이쪽도 특별한 초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슈트 기능을 이용하는 슈퍼히어로라서, 워 머신 슈트가 업그레이드 되면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주로 중화기 위주로 막 쏘아대는 게 특징.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초능력 없는 일반인 슈퍼히어로(?)이긴 한데, KGB의 우수한 스파이였던 이력으로 웬만한 인간들을 능가하는 격투 기술을 가졌다. 전투력보다는 스파이 재능이 더욱 돋보이고, 캐릭터들과의 교감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중국에서는 '흑과부'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검은과부는 치명적인 독을 가진 '검은과부거미'를 가리키는 말로, 예전 코드명이라 볼 수 있다.

     

     

     

    블랙팬서 (트찰라)

     

    비브라늄 생산을 독점하고 있는 와칸다 왕국의 왕자. 블랙 팬서는 와칸다 왕국 최고 전사에게 대대로 전해져오는 이름이라고. 비브라늄 슈트를 입고 활동해서 웬만한 공격엔 끄덕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초능력이 있는 건지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시빌워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

     

     

     

    비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탄생한 캐릭터. 울트론이 자신을 이식할 더욱 강력한 새로운 신체를 비브라늄으로 만들었는데, 이래저래해서 이식하다가 중단 됨. 토니 스타크가 자신을 도와주던 인공지능 자비스를 이 육체에 이식함. 그래서 비브라늄 육체의 뭔가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한 것이 바로 비전. 먹지 않아도 되고, 비행도 가능하고, 신체 자체가 비브라늄인데다가 AI 의식이라 해킹 기술도 뛰어남. 순수하고 미숙하다가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스파이더맨

     

    그냥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스파이더맨을 생각해도 별 상관은 없을 캐릭터. 하지만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마당에 잠시 빌려서(?) 사용한 캐릭터이기에 설정이 약간 다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는 스파이더맨으로 활동 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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