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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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성판악, 관음사 코스, 2월부터 선착순 예약해야 탐방 가능잡다구리 2019. 12. 25. 19:23
2020년 2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난해 11월 완료된 '세계유산지구 등 탐방객 수용방안 및 관리 계획 수립용역'에서 제시된 내용을 반영하여 추진된다. 시범운영 구간은 한라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성판악, 관음사 탐방로가 대상이다. 하루 탐방예약 인원은 성판악 코스는 1,000명, 관음사 코스는 500명까지다.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는 계속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데, 나중엔 이쪽도 서서히 예약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탐방예약제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1월 중부터 예약을 받아, 2월 탐방객부터 적용한다. 이후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운영된다. 예약방법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시스템(visithalla.jeju.go.kr)을 이용하거나,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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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 구출, 한국인 포함해외소식 2019. 5. 12. 02:56
2019년 5월 1일, 두 명의 프랑스인이 아프리카 베냉(Benin)의 펜드자리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관광을 하다가 납치됐다. 가이드는 사망했고, 그들이 타고 온 차는 불 타 있었다. 며칠 뒤 가이드의 시신이 발견됐고, 프랑스군은 드론 등을 이용해 이들을 추적했다. 인질범들은 '카티바 마시나'라는 조직으로,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에서 활동하는 무장단체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질을 끌고 말리로 가기 위해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한 숙영지에서 대기했고, 이때 인질 구출 작전이 시작됐다. 5월 9일 밤, 헬기로 급파된 프랑스 특수부대원 20여 명이 이 숙영지를 급습했다. 인질을 눈 앞에 두고 테러범들에게 발각되자, 인질이 다칠 것을 염려하여 괴한들에게 몸으로 달려든 특수부대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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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국 150주년, 국립공원 등 무료 - 디스커버리 패스 2017해외소식 2017. 1. 4. 13:09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이 되는 해다. 150주년을 맞이해서 캐나다 정부는 'Canada 150'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7년 내내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를 열 계획이다. 대형 선박들이 캐나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원 퍼포먼스를 열기도 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행사 같은 것들도 준비하고 있다. 물론 그놈의 아이스하키도 막 할 예정인 듯 하다. 캐나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들이 많아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큰 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캐나다 전국 국립공원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디스커버리 패스 (Free 2017 Parks Canada Discovery Pass)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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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내린 겨울철 한라산, 어리목 영실 코스 산행 - 3 윗세오름 대피소국내여행/제주도 2014. 12. 17. 14:18
사제비동산, 만세동산 부근으로 접어든 장면부터 다시 시작. 카메라 두 개를 번갈아가며 썼더니 사진이 뒤섞여버렸다. 그래도 똑같은 사진은 하나도 없고 한라산 설경이 예뻐서 볼 만 하다. 이 글을 쓰는데 뉴스에서 제주도에 폭설이 예보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렸다고 해도 통제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당일 날씨에 달렸다. 미리 계획 세운다며 내일 한라산 입산이 가능한지 아닌지 미리 알고싶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산 날씨는 대체로 당일이 돼 봐야 안다. 물론 오늘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다면 당연히 내일도 입산이 불가능 할 가능성이 크겠지만, 오늘 입산이 가능했다고 내일도 가능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일 한라산 등산이 가능할 지는 뉴스에 나오는 기상예보로 가늠해볼 수 있다.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