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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육류 반입 금지, 라면도 조심해야해외소식 2019. 10. 19. 16:04
전 세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 때문에 난리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대개 일주일 안에 죽는다. 한 번 발병하면 전염도 쉽고, 치명적이라 세계 각국이 방역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바이러스는 가열, 부패, 건조, 훈제 등에도 살아남고, 냉장해도 6개월은 살아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깐깐했던 육류 반입 금지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한국도 9월 17일 파주에서 확진 판정이 있어서, 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국이 됐다. 따라서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대해 육류 검색을 강화할 수도 있으니, 해외여행 시 조심해야 한다. 일단 우리나라 입국시 반입 금지 품목 중 음식 종류는 이렇다. 과일,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거의 모든 고기), 육가공품(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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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시 전자담배 소지하면 벌금 160만 원해외소식 2018. 1. 30. 09:49
2018년 2월 1일부터 싱가포르에서는 신종담배와 유사 담배의 구입, 소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대상이 되는 품목들은 시샤나 씹는 담배 같은 유사 담배와 전자담배 등이다. 한국인 중에는 시샤나 씹는 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전자담배다.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공개한 자료에는 금지 제품의 예가 있는데, 전자 담배, 전자 파이프, 전자 시가 등과 같은 증발기도 금지라고 확실히 표시돼 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 국민은 폐기하라고 권하고 있다. 따라서 여행자들도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발각되면 벌금형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 금지 대상 품목 - 신종 담배: 담배 제품과 유사한 모든 장치 또는 제품. 전자 담배, 전자 파이프, 전자 시가 등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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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자 술 담배 반입 세관 규정잡다구리 2016. 12. 31. 22:37
예전에 별다른 준비도 없이 싱가포르로 입국했을 때가 있는데, 그때 주위 사람들과 인터넷으로 술, 담배 면세 규정에 대해 찾아보니 사람마다 말이 너무 다르더라. 그래서 이후 확실한 규정을 찾아봤다. 아래 정보는 싱가포르 세관과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가져온 정보이므로, 원칙적이고 확실한 정보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어쨌든 원칙은 아래와 같다. 싱가포르 담배 반입 - 담배는 면세 안 됨 싱가폴은 원칙적으로, 입국 시 담배 한 개비도 면세가 안 된다. 즉, 담배는 무조건 과세 대상이다. 만약 세관신고 하지 않은 담배가 적발되면 한 갑당 200 싱가폴 달러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한다 (약 16,000원). 그리고 싱가폴 입국 시, 세관신고 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그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