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
태국에서 마사지 받다가 사망한 사건해외소식 2018. 11. 14. 19:27
태국에서 37세 남성이 마사지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에서는 TV 뉴스에도 나오는 등 이슈가 됐는데, 국내에는 너무 짧게 소개돼 있어서 뒷 이야기를 조금 더 알아봤다. 이 태국인 남성의 가족들 인터뷰에 따르면, 10월 13일에 가족들이 파타야로 여행을 갔다. 이때 시장에서 허브샵에 들렀고, 허브 체험 겸 마사지를 제안 받았다. 이 남성은 이에 동의해서 마사지를 받았다. 피해자는 10분 쯤 마사지를 받다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가게에 있던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고, 30분 쯤 후에 구급차가 도착했다. 하지만 닷새 후인 10월 18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은 마사지를 받기 일주일 전에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발목 근육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의사들은 사인을 폐 색전증으..
-
히틀러의 죽음과 생존설 미스터리잡다구리 2017. 11. 1. 19:10
1945년 4월 30일, 소련군이 베를린으로 진격해오는 상황에 히틀러는 베를린 지하 벙커에 은신해 있었다. 곧 탄약이 떨어져서 필연적으로 패배한다는 사실을 안 히틀러는 14시 30분경 에바 브라운(에바 히틀러)과 함께 단 둘이 서재로 들어갔다. 15:30분경 총소리가 들렸고, 잠시 후에 부하인 하인츠 링게와 보르만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소파에 널브러진 시체 두 구를 발견했다. 아내 에바 브라운은 시안화칼륨 캡슐을 삼켰고, 히틀러는 독약과 함께 권총으로 자살했다. 이들의 시신은 벙커의 비상출구를 통해 밖으로 옮겨졌고, 구덩이에 넣은 후 가솔린을 뿌려 불을 붙였다. 후에 양탄자를 가져와 태우는 등, 시체는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태워졌다. 그리고 5월 1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히틀러가 사망했다고 발..
-
남아공 vs 한국, 어느나라가 더 위험할까웹툰일기/2011~ 2014. 11. 4. 11:45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은 살인률(인구 10만 명 당 살해로 인한 사망자 수) 31. 한국은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 29. 어느나라가 더 위험한 건지. 한국형(?)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 아닐까. 더이상 생계를 잇지 못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은, 사회가 최소한의 목숨 부지조차 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그런 마당에 전화나 말로만 죽지마세요 한다고 나아질 건 별로 없다. 강도가 칼로 찔러놓고는 '죽지마세요~' 하는 것과 비슷할 뿐. 임금 빼고 모든 것들이 다시 또 다 오른다. 이번엔 세금이 물가인상을 주도하는 듯 하다. 없던 세금까지 생기고 인상률도 높다. 국가가 나서서 자살을 막아야한다 어쩐다 말은 하지만, 실상 펼치는 정책은 자살을 더욱 부추기고만 있을 뿐. 도무지 남아공이 더..
-
축 하드 사망웹툰일기/2007 2007. 11. 15. 00:49
어제 갑자기 컴퓨터가 픽-하고 꺼지더니 블루 스크린이 떴다. 'Unknown Hard Error'라고만 나왔다. ㅠ.ㅠ 하드의 돌연사. 아아... 하드 정리는 이것으로 깨끗하게 종료. ㅠ.ㅠ/ 이거 도시바 AS센터에 들고 가봤자, 또 '하드 새로 사세요'라고 하겠지? 안 간다, 안 가, 차비 아깝다! 췟!!! 아무래도 노트북용 6.4 cm (센티미터)짜리 하드디스크는 일반 8.9 cm짜리 하드디스크에 비해 많이 불안정한 듯 싶다. (정부 정책에 따라 센티미터로 표기했음. 6.4cm=2.5inch, 8.9cm=3.5inch) 작은 공간에 디스크를 돌리니까 불안정한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백업용 디스크가 필요해서 노트북 용 하드디스크로 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확 바꼈다. 일반 피씨용 하드디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