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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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날 때 선을 긋는다는 것은...웹툰일기/2010 2010. 2. 3. 23:14
* 만화는 마치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렸지만, 이 팜므파탈 때문에 난 일 년 동안 아무것도 못 했었음. 인생에 상당한 영향을 준 아낙인데, 미워해야할 지 고마워해야할 지 아직 판단이 안 됨. 그저, 나쁘지는 않았다 정도로 일단 마무리. 자세한 이야기는 술 먹어도 하기 싫음. 나중에 자서전에는 쓸지도... ㅡㅅㅡ; (그 후에 팜므파탄, 팜므사탄 시리즈를 만났음. 그래서 연애질에 학을 땠음. 덴장) * 내 경우는 '나는 선을 긋겠어'라고 마음 먹고 긋지는 않았다. 팜므파탈 아낙이 틈 날 때마다 지적해줘서 '아 나도 선을 긋는구나'라고 느꼈다. 문제의 실마리를 찾기는 어렵지만, 일단 단서만 잡으면 문제를 보기는 쉽다. 그런데 이 실마리라는 게, 다른 사람이 말 해 주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게 문제. 그리고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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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의 시간 맞추기웹툰일기/2007 2007. 12. 23. 21:31
매일 8시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군. 출근하면 시계를 늦춰 놓고, 퇴근할 때는 시계를 당겨 놓는다. 그런 편법으로 A군이 이득 보는 시간은, 운 좋으면 10분 정도. A군의 불만은, 정상적으로 정직하게 일 하면 하루 20~30분 정도 더 일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시간은 시급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법정 최저 임금도 못 받는데 그나마 공짜로 더 일 해 주는 셈. 그나마 저렇게 편법이라도 쓰면 하루 딱 8시간 일 하는 셈이라 한다. 잘잘못을 따지자면 사람마다 모두 다른 말이 나오겠지만, 정직하게 일 해 봤자 손해보는 세상에 살고 있는 A군이 안타깝다. 그래도 나중에 정치인 하면 잘 할 것 같긴 하다. 화이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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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간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 수 있지웹툰일기/2007 2007. 10. 28. 01:15
세상에 '뻥'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넘쳐나잖아!!!!!!! ...세상이 막장인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