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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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체험기 - 하나의 은행 앱에서 다른 은행 내 계좌 등록 관리IT 2019. 10. 30. 14:51
오늘(10월 30일)부터 시중의 10개 은행들의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범서비스가 시작됐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해서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픈뱅킹을 통한 이체 시 은행은 건당 40~50원의 수수료를 낸다. 따라서 고객의 이체 수수료도 싸진다. 그리고 하나의 은행 앱만 사용하면 되므로, 은행들의 경쟁으로 소비자가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거라 한다. 오늘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 은행은 10곳이다 (농혐, 신한, 우리, KEB하나, 기업, 국민, 부산, 제주, 전북, 경남은행). 이 10개 은행의 앱에서 총 18개 은행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는 앱에서 오픈뱅킹 기능이 제공되지 않지만,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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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부터 종이통장 신규발행 중단 원칙잡다구리 2017. 6. 27. 17:30
2017년 9월부터 종이통장 신규발행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마치 갑자기 나온 소식인 것 같지만, 사실 이건 금감원(금융감독원)이 2015년부터 계획을 짜고 추진해왔던 일이다. 금감원은 2015년 종이통장 발행 감축계획을 3단계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2017년 8월까지는 계도기간 비슷하게 종이통장을 없애는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주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이제 1단계가 끝나고 2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이 바로 2017년 9월이다. 금감원의 3단계 종이통장 발행 감축계획 금감원의 종이통장 발행 단계적 감축 계획은 아래와 같다. * 1단계: 2015년 9월 - 2017년 8월 종이통장을 발행받지 않은 고객에게 금융회사가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금융소비자 스스로 무통장 거래를 선호하도록 유도. * 2단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