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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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귀가 지구를 파괴한다! 두둥! 트림도 마찬가지!웹툰일기/2011~ 2011. 10. 13. 02:17
전세계 소가 방귀와 트림 등으로 배출하는 메탄가스로 인한 온실효과는, 자동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일으키는 온실효과의 20배라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소 사료를 바꾸거나 소의 식생활 습관을 바꾸는 등으로 소 방귀 덜 뀌게 하는 방법을 연구중이라 한다. 그게 맞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맞다고 쳐도 인간이 망쳐놓은 환경과 자연을 왜 소에게 덤탱이 씌우나. 소가 뭘 잘못했는데? 오랜 옛날부터 하던데로 트림하고 방귀 뀌고 한 것 밖에 없는데. 하려면 인간부터 방귀 덜 뀌기 운동 벌여야 하는 것 아닌가? 인간부터 방귀 덜 뀌는 식단 짜서 식생활 개선해야 하는 거 아닌가? 소 사료에 마늘을 첨가해서 먹이니, 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가 40% 줄어들었다는데, 그럼 이제 인간도 모든 음식에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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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노후대비를 한 방에웹툰일기/2009 2009. 11. 3. 18:30
갑자기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어제는 (박스 가지러) 마트 갔더니, 마트 앞 온도계가 -1 도. 오오, 이제 밖에다 우유랑 설탕이랑 섞어서 내 놓으면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거야? ;ㅁ;/ 어쨌든 추워졌으니 올해도 방 안에 박스집을 짓는다. 사실 이건 제작년 즘 부터 '패닉룸'을 위해서 만들었던 거였다. 그 때는 푹푹 찌는 한여름이었는데, 세상도 싫고, 사람도 싫고, 이것저것 다 꼴 보기 싫어서 박스로 방 안에 집을 짓고는 패닉룸 삼아서 그 안에서 가만히 누워 있기도 하고 그랬다. 그랬더니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음도 어느정도 차단되고, 심리적 안정도 찾아지는 듯 하고 좋았다. 여름의 박스집은 덥다는 이유로 안에 오래 있기 어렵지만, 겨울엔 내부가 따뜻하니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바닥에 박스를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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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지구에서 안드로메다인이 죽어가고 있다웹툰일기/2007 2007. 8. 24. 16:59
뉴스 일기예보에서 어제부터 열대야 현상도 서서히 사라질 거라고 했다. 개뿔!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긴 심각한가보다. 이러다간 10년 후 여름은 인도처럼 낮 온도가 40도에 육박할 수도 있겠다. (할 수 있어!) 듣자하니 도심에선 아스팔트 열기가 식지 않는 이유와, 큰 건물들이 바람을 막는 등의 이유로 열섬현상이 심각해 열대야 현상이 더욱 심하다고 한다. 게다가 이 동네는 조그만 공장들이 많아서 열기가 밤에도 계속되는 현상까지 있다. 아 어쨌든 주저리주저리 다 필요 없고, 나도 옆집처럼 에어컨을 사 달든지 해야겠다. 에어컨도 지구 온난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사용 자제 운동을 하던데, 에어컨 사용 자제 운동을 벌이는 그 단체의 사무실엔 에어컨 안 트는지 궁금하다. 태풍이라도 좀 와 줬으면 좋겠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