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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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이제 진짜 떠나야 할 때잡다구리 2023. 6. 29. 15:54
다음 카카오가 티스토리에 '자체광고'를 달겠다고 했을 때, 수익은 좀 떨어지겠지만 적당히 달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짓을 벌였다. 수많은 티스토리 애드센스 유저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것이다. 이것은 지난 시간동안 수시로 있어왔던 서비스 장애 같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애드센스 계정 자체에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다음카카오 때문에 내 은행 계좌가 막힌 것과 마찬가지다. 애드센스가 자체광고냐 처음에 '자체광고'를 달겠다고 했을 때,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음 애드핏이 있으니까 자기들 광고를 달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돈이 그렇게 좋았던 건가. 애드센스를 게시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상단과 하단 랜덤하게 배치된다고 하는데, 대체로 상단에 넣거나 혹은 둘 다 넣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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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회원가입, 계좌 개설, 프렌즈 체크카드 신청 등 체험기IT 2017. 7. 28. 15:39
2017년 7월 27일 오전 7시에 카카오뱅크(kakaobank)가 정식 오픈했다. 서비스를 오픈하자마자 여기저기서 계좌 개설했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내 접속자가 폭주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오류 메시지만 보고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접속자수가 차츰 줄어들면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어쨌든 여기서는 일단 카카오뱅크 가입과 계좌개설 등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가입과 동시에 계좌가 개설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가입을 하고 계좌개설을 따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5분만에 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내 경우에는 10분 넘게 걸렸다. 미리 이것저것 준비한 상태와 약관 따져읽기, 기기조작 등에서 사람마다 시간차가 꽤 있을 텐데, 그래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끝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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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카카오프렌즈 샵 DDP점 구경국내여행/서울 2017. 5. 23. 07:04
지난 3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샵' 이야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제 잘 발효되어 장맛이 우러나겠다 싶으니 써보자.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카카오프렌즈 샵 마침 찾아갔을 때는 카카오프렌즈 샵이 DDP에서 거대한 문열기(그랜드 오픈)을 할 때 였는데, 풍선을 나눠주기도 했던 분위기. 밤에 가니 풍선 든 사람들만 잔뜩이고 나눠주기는 이미 끝났을 무렵이라 김이 좀 빠지긴 했다. 카카오프렌즈 샵 동대문 DDP점 위치는 'DDP 지하2층 어울림광장 앞'이라고 돼 있다. 이게 공식 위치 설명이다. 과연 이 위치설명을 보고 한번에 제대로 딱 찾아갈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의문스럽지만, DDP 자체가 위치를 설명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물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DDP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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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라인 - 싱가포르 여행 일정 짤 때 도움되는 앱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28. 11:43
'트래블라인(traveline)'은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할 때, 그리고 현지에서 돌아다닐 때 도움이 될만 한 앱이다. 제주, 부산, 전주, 싱가포르 등의 도시에서 가볼만한 곳 여행 정보를 담고 있고, 유저들이 작성한 여행팁도 볼 수 있다. 특히, 미리 짜여진 '추천 일정(여행 코스 추천)'이 있어서 여행 일정 짜는데 기본 바탕으로 삼기 좋다. 이미 사용해 본 사람들에게 이 추천 일정 부분이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다. '트래블라인'의 추천일정은 주제별로 키워드를 정해놓고, 그 키워드에 맞는 여행 코스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 여행을 준비하기 좋다. 아무래도 백지 상태에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대충 짜여진 일정이 있는 상태에서 넣고 빼고 하는 게 편하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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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블랙 탑승기IT 2016. 1. 6. 13:17
택시업계에 큰 바람을 불러 일으킨 카카오 택시. 긍정적인 반응도 있고, 부정적인 반응도 있고 여러 논란들도 있지만 어쨌든 큰 이슈가 됐고, 서서히 주변에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해서 나도 한 번 때가 되면 이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러던 차에 티스토리에서 '카카오택시 블랙'을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에 당첨됐다. 평소에 일반 택시도 웬만해선 잘 사용하지 않으니, 이런 고급 서비스는 아예 꿈도 안 꾸고 있었는데. 핸드폰도 기본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밖에 나가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집에서 호출을 하고 어떻게 되나 지켜봤다. 카카오택시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고 호출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근처에 있는 택시가 콜을 접수하고 바로 출발지로 달려오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