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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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기술의 결정체 웨딩사진웹툰일기/2008 2008. 1. 26. 01:07
결혼식 때 가끔씩 현대과학기술의 경이로움을 눈으로 확인하기도 하지만, 잠깐씩 밖에 못 보기 때문에 크게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웨딩사진 찍는 데 가서 네 시간 넘게 사진 찍다보니, 정말 화학기술의 놀라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게다가 무슨 현영이 입었던 옷이라든가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옷, 소품, 신발 등으로 꾸미니까 호박도 수박이 되는 첨단세상!!! 얘 사진을 여기다 올려도 아는 사람들이 못 알아보지 않을까? ㅡㅅㅡ; 어쨌든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촬영을 해봤다. 보조 역할이라서 큰 부담없이 찍어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었다. 덕분에 인물사진 연습도 많이 할 수 있었고, 반짝반짝 아름다운 스튜디어 구경도 할 수 있엇고, 결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의 아스트랄한 세계도 살짝 접했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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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인식 시스템웹툰일기/2007 2007. 11. 22. 01:16
휴대전화, PDA 등에 있는 음성인식기를 호기심에 사용해 본 적이 있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음성인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자신의 음성을 등록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좀 무안하고 쑥스러운 과정이다. (나만 그런가? ㅡ.ㅡa) 그런 쑥스러운 과정을 거쳐서 등록까지 끝냈는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쁨이란!!! OTL 게다가,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 PDA는 배터리 나간 채로 방치해 두면 저장되었던 기록들이 모조리 날아갔다. 그럼 음성인식 세팅 처음부터 다시... ㅠ.ㅠ 요즘은 기술이 좀 발전했으려나? 아무래도 자동차에 음성인식기를 다는 것은 위험한 일인 듯 싶은데... p.s. 예전 음성인식 분야를 전공하시는 어떤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아무리해도 음성인식이 안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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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인식 시스템웹툰일기/2007 2007. 11. 22. 01:00
옛날에 어떤 단체(?)에 속해 있을 때, 건물 출입구가 지문인식으로 돼 있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지문을 찍어서 통과하는 시스템. 그런데 나중에는 관리실 직원이 사람 얼굴 보고 문 열어주는 수동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바뀌고 말았다. 관리실 직원(알바)은 원래 등록되지 않은 외부인들을 위해 거의 항상 문을 보고 있었는데, 지문이 제대로 잘 인식 되지 않으니까 등록된 사람들도 모두 관리실 직원을 통해 입구를 들어가게 된 것이다. 지문은 나중에 점심 먹고 시간 한가할 때 즘 찍으러 갔다. 출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체크를 해 줘야 하니까. OTL 지문인식 보안 시스템이 그냥 출퇴근 확인용으로 전락해버린 것. 그나마 나는 서너번만 하면 인식이 돼서 다행이었다. ㅡ.ㅡ/ 현대과학기술... 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