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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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 - 올바로 손 씻기, 알콜스왑, 마스크 등잡다구리 2015. 6. 3. 20:24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예방법을 알아보자. 사실 인터넷, SNS를 통해 공유되는 예방법도 기본적으론 정부에서 내놓은 예방대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일단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놓은 감염예방수칙을 보자.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감염예방수칙 (출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에서 말하는 주요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자주 씻기 -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컵, 수건 등 사용하지 않기 2. 중동지역 체류(여행)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 삼가. - 특히, 낙타와의 접촉(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피하기 -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raw-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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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생존도 셀프. 스스로 방역체계 구축하는 국민들웹툰일기/2011~ 2015. 6. 3. 17:43
정부에서 메르스 관련 자료들을 대체로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 인터넷 공간에서는 이미 이런저런 정보들이 나돌고 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감염 환자가 발생한 병원 리스트도 떠돌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특정 병원이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 물론 SNS 같은 곳에서 나도는 정보를 다 믿을 수는 없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많은 정보들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비율은 점점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최근에는 코에 바세린을 바르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도 널리 전파되고 있기도 하고. 사실 인터넷에 예방법이라고 나온 정보들도 딱히 새롭거나 놀라운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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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기껏 마련한 대책이 허위사실 유포 처벌이라니웹툰일기/2011~ 2015. 6. 1. 12:45
최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연일 난리다. 어떻게 보면 아직 감염자가 열 몇 명이라 그게 걱정할 필요가 있나 싶다가도, 연일 늘어나는 감염자 수를 보면 덜컥 걱정이 되기도 한다. 더욱 큰 문제는, 워낙 이런저런 소식들이 정신없이 쏟아져 나와서 뭐가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돼버렸다는 것. 지난 각종 독감이나 사스 등의 질병들에서 보였던 문제들이 그대로 보이고 있다. 자극적인 내용들로 어떻게든 관심을 끌려는 언론들의 속보 경쟁, 국민들이 알고싶어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안심하라는 정부 발표,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혼란을 느끼며 '그럴듯 한' 정보들을 찾아간다. 이건 '알 권리'라기보다는 '살 권리'라고 보는 게 옳을 것 같다. 아이가 아파 병원을 찾은 한 가족은 출입금지라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