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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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VS 한국 IT개발근무잡다구리 2007. 10. 22. 19:35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나름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간략하게 글로 옮겨 보겠다. 이 글은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한다는 측면이 강하므로,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없고, 다소 일반적인 상황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 짧고 간략하게 정리하기 위해서 문답 형식으로 진행해 보겠다. Q. 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하는가? A. 아프리카 여행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정보를 뒤지고, 쥐어 짜고, 계산하고, 고민해 봐도, 지금 내가 가진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돈으로 떠난다면 아프리카 어느 사막 한 가운데서 여비가 떨어져, 빼도박도 못하고 굶어 죽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90%라는 결론을 내렸다. Q. 그렇다면 한국에서 일 해도 되지 않는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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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4.0] 죽기도 어렵고 살기도 어렵고리뷰 2007. 8. 18. 23:09
컴퓨터 해킹 용의자를 호송하던 존 맥클레인은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 가까스로 살아난다. 전 정부요원이었던 악당 가브리엘이 정부의 전산망을 해킹해 미국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는 한편, 자신의 해킹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실력 있는 해커들을 모두 죽이려 했던 것이다. 결국 이 테러리스트는 미국의 교통, 통신, 전기, 가스, 금융 등 모든 네트워크를 지배하기에 이르렀고, 온 나라가 공항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테러리스트를 막기 위해 홀연히 나선 존 맥클레인. 단순한 스토리라인의 액션 영화라고 봐 넘길 수도 있지만, 조금 다른 측면으로 한 번 보자. 3편까지 죽어라 뛰어 다니고도 경찰 서장이 되기는 커녕 아직도 말단보다는 조금 높지만 일선에서 뛰고 있는 존 맥클레인 형사. 정부에서 훈장 좀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