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 with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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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훼손에 관한, 중국 대사관 훈계의 기막힘잡다구리 2019. 11. 19. 00:40
홍콩 시위가 거의 반 년째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있었다. 그 이후 홍콩 경찰은 더욱 강경하게 진압과 체포를 하기 시작했고, 시위대도 이에 맞서서 격렬한 저항을 하고 있다. 시위가 격렬해지고, 경찰의 무력 사용이 심각해지면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가에는 홍콩 시민들을 지지한다는 대자보가 붙기 시작했는데, 일부 중국 유학생들이 이를 훼손하는 모습을 보여서 한국 학생들과 마찰을 빚었다. 고려대, 동국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에서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가 찢어져서 발견되거나, 이를 훼손하려는 중국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대치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학생들은, 대자보가 찢어지면 다시 붙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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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과정을 정리한 사진전 - 홍대입구 갤러리 위안잡다구리 2019. 11. 16. 12:33
홍대입구에 위치한 '갤러리 위안(Gallery We.AN'에서 홍콩시위 고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신문에 보이지 못하는 전인후과"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한국에 있는 홍콩 학생들이 준비한 사진전이다. 기성 언론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은 더더욱 외신으로 단편적으로만 보도해서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을 사진을 위주로 보여주고 있다. 시위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시간순으로 정리를 하고, 주요 사건들을 설명해놓고 있어서, 단편적인 기억들을 한 번에 쭉 정리해 볼 수 있다. '갤러리 위안'은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중간의 골목길 끄트머리 쯤에 있었다. 1, 2층은 '헤이 데어'라는 카페로 운영되고, 갤러리는 지하 1층이다. 카페 입구로 들어가서, 안쪽 바로 옆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갤러리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