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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건물은 많은데 월세(임대료)는 계속 올라가는 현상. 돈 많은 사람들은 아직 먹고 살 만 하다는 뜻. 여유 있는 사람들이 아직 그만큼 많다는 뜻도 되겠다. 아직 위기 상황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듯.
카페를 갈 때마다 느껴지는 부동산의 맛. 음료에서 흙맛이 안 난다는 게 참 신기할 정도. 음료 원가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건 인정해줘야 하는데... 그럼 왜 임대료 비싼 동네와 싼 동네가 모두 음료 가격이 같아야 하는 걸까. 모르겠다, 부동산이나 마시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