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demux는 아주 간단하게 동영상의 몇몇 부분만 잘라낼 때 사용하기 좋은 소프트웨어다.

 

널리 알려진 '윈도우 무비 메이커'나 '다음 팟인코더' 같은 경우는 이미 지원이 종료되어 업데이트를 안 한지 꽤 됐다. 그래서 구버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mp4 동영상을 편집하다보면 에러가 나서 작업하던 것이 다 사라지는 현상이 자주 생겨서 시간을 날릴 때가 많다.

 

버추얼덥(virtualdub)은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mp4 등을 불러들일 수는 있지만, mp4로 저장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베가스나 프리미어 같은 것을 사용하자니 비싸기도 하고, 간단히 몇몇 부분만 잘라내는데 너무 무겁기도 하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Avidemux를 한 번 사용해보자. 다이렉트 스트림 카피(direct stream copy) 기능도 있기 때문에, 간단히 동영상 일부만 잘라낼 용도라면 아주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간단한 무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avidemux 버추얼덥과 비슷함

 

> avidemux 다운로드: http://avidemux.sourceforge.net/download.html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각자 OS에 맞는걸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윈도우 버전은 win32와 win64 버전이 있다. win64 버전을 다운로드 해서 실행하면, 설치 작업을 거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설치가 끝나고 avidemux.exe 를 실행하면 위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아주 간단한 편집 화면이다.

 

 

비디오 출려과 오디오 출력을 Copy로 해놓으면 다이렉트 스트림 카피이고, 다른 걸 선택하면 인코딩 작업을 한다. 출력 형식은 Mkv 외에도 AVI, MP4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원본 편집 영상에 맞게 조정해주자.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열기 버튼을 누르거나, 드래그 앤 드랍으로 동영상을 불러와서 작업하면 된다.

 

 

간단한 무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avidemux 버추얼덥과 비슷함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은 위 이미지에서 빨간 박스로 표시해놓은 버튼 두 개다. 각각 순서대로 '시작 표시'와 '끝 표시' 버튼이다.

 

잘라낼 부분 시작점에서 '시작 표시' 버튼을 누르고, 끝부분에서 '끝 표시'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슬라이드에 파란색 영역이 생긴다. 위 이미지에서도 파란색 영역이 생긴 것이 보인다. 이렇게 영역 표시가 끝나면, 키보드의 딜리트 키(delete)를 누르면 이 부분이 삭제된다.

 

이런 식으로 잘라낼 부분을 계속 잘라내면 된다. 작업이 끝나면 상단의 '저장' 버튼을 눌러서 저장하면 된다. 자동으로 원본과 다른 이름을 권해주고,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원본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마 위 이미지만 봐도 대충 어떤 조작방법일지 짐작이 갈 테다. 실행해서 한 번만 테스트 작업을 해 보면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팁을 하나 주자면, 다이렉스 스트림 카피를 할 때는, 동영상 편집 시 '키 프레임 이동'을 사용하자. 그냥 프레임 이동을 해서 세세하게 맞추면, 선택한 프레임에서 딱 잘라지지 않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위 이미지에서 그냥 화살표는 프레임 이동, 더블 화살표는 키 프레임 이동이다. 키보드에서 오른쪽, 왼쪽 화살표는 프레임 이동, 위 아래 화살표는 프레임 이동이다. 프레임 이동으로 시작과 끝을 맞추고 잘라내면 거의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다이렉트 스트림이 아니라 인코딩을 한다면 꼭 키 프레임을 맞출 필요는 없다.

 

p.s.

필터를 사용하면 동영상에 간단한 편집을 할 수도 있다.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