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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원 소녀의 눈빛에 반하다웹툰일기/2005 2007. 6. 27. 15:14
이천원 소녀의 눈빛에 반하다
차비가 모자란다는 사람들, 꽤 자주 볼 수 있다.내 생각엔, 그 중 대부분이 거짓말인 듯 싶다.싱글싱글 느끼한 웃음을 웃는 사람들은 거의 다 거짓말이다.그런 사람들 때문에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까지도 못 믿게 됐다.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금액인데,사람을 믿을 수 없어서 줄 수 없다는 거, 좀 씁쓸하다.어쩌겠냐, 세상이 이렇게 만들어 가는데...p.s.1
어쨌든 그 소녀, 눈빛 하나만큼은 믿을 만 했다.
프로에게 걸렸는 지도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순수하게 믿고 싶다.
p.s.2예전엔 나한테 길 물어 보는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요즘 들어서 이상하게 이런 일들이 많이, 자주 생긴다.아무래도 나... 친절하게 보이게 된 걸까? ㅡ.ㅡa인상 쓰고 다녀야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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