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가 이번 주 엠파스 블로그 피플로 선정되었어요.
엠파스 블로그 메인 화면에 제 블로그 소개가 간략하게 실렸고,
클릭하고 들어가면 간단한 인터뷰를 볼 수 있죠.
다 좋은데... 저 제목!
아메바처럼 단순하게!
본능에 충실하며 살고 계신
웰빙백수 아메바
이 제목만 본다면, 저를 모르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뭐야? (피식~!) 본능에 충실? 짐승이냐?" ㅡ0ㅡ;;;
"아메바처럼 단순? (피식~!) 뇌가 없냐?" ㅠ.ㅠ;;;
아... 본능에 충실하며 살고 싶다고 하긴 했는데...
본능에 충실하며 살고 있다라곤 하지 않았잖아요~!!!
아이 왜그래! 이건 좀 아니 잖아~!!! ㅠ.ㅠ
근데 더 문제는, "그래서 어떻게 고쳐 주길 바라는데?"
라고 묻는다면
"뭐... 딱히 고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라는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아아...
이제 슬슬 악플이 달리기 시작하면 나도 유명해 졌다고 느끼면 되는 건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