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로 유명한 통영 동피랑 마을에 벽화 그리러 가게 됐습니다.
아직 어떤 그림을 그릴지 정하지 않았는데, 대충 이 짤방(?)들 중 하나로 선택하려구요.
아마 내일 버스타고 가면서 생각하고 자다가, 내릴 때 즘 랜덤하게 선택할 듯. ㅋ
벽화 작업 해 본 적이 없어서 좀 걱정되기도 하고,
통영에서 재료를 다 구할 수 있을까 싶어서 걱정되기도 하고,
숙박은 어떻게 해결할지 참 난감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한 점도 많네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어떻게든 되겠죠. ^^
4월 3일 부터 4월 11일 까지 벽화전이 진행됩니다.
30 팀이 동시에 동피랑 여기저기서 벽화를 그리게 되니까,
이번 기회에 오신다면 아마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을 거에요.
오셔서, 아마도 굶주리고 있을 게 뻔한 저에게 먹을거라도 던져주시면 고맙고... ;ㅁ;
어쨌든 2일날 시청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해요.
시간과 차편이 잘 안 맞아서 첫 시간부터 지각을 하게 될 듯 하네요. ㅠ.ㅠ
어쨌든 무척이나 걱정되면서도 기대되는 행사네요. ^^
노트북은 가지고 갈 예정이지만 (아 정말 무거워 ㅠ.ㅠ),
인터넷이 될 지 어떨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열흘간 업뎃 못 할지도... ㅡㅅㅡ/
p.s.
아, 만우절 멘트 아니라니깐 그러네!!! (버럭!)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