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 시행 이후에 여기저기서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틈틈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나오는 단어들이 보조금 상한제, 위약4, 분리요금제 등등 해서, 통신사 판매 정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이 나온다. 이건 무슨 전 국민에게 핸드폰 정책 교육을 시켜서 대리점 후보로 만들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것저것 다 귀찮은 사람들에게 딱 한 마디로 알려주는 '
단통법 대처법'.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스마트폰), 분실하지 말고, 파손하지 말고, 고장내지 말고, 아주 귀중하게 애지중지 다뤄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면 된다 (참 쉽죠? -_-;). 이건 끝까지 버티는 놈이 이기는 게임이니까.
그래도 고장나거나 해서 바꿔야 한다면, 지금 상황에선 15개월 지난 구형 폰이라든가 중고폰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는데, 이미 그런 것들도 가격이 대체로 올라버린 상태. 때 놓치기 전에 샤오미 같은 해외 핸드폰을 공동구매하든가 직구(직접구매) 하든가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러모로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 됐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그 낙은 떨어질 낙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한 번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