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2월에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를 시작으로, 2002년 '두개의 탑', 2003년 '왕의 귀환'까지 총 3편으로 제작돼 개봉해서 큰 인기를 얻었던 '반지의 제왕'. 이 영화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한 확장판으로 2017년 재개봉 한다.

 

2017년 1월 12일 '반지 원정대', 1월 18일 '두개의 탑', 1월 25일 '왕의 귀환'을 개봉할 예정이며, CGV에서만 볼 수 있다고.

 

예매 사이트로 가보면 상영하지 않는 극장도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상영시간대가 그리 다양하지 않은 걸로 봐서는, 관객 호응도를 보고 간을 맞추지 않을까 싶다. 사실 '디지털 리마스터링'과 '확장판'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지만, 아마도 블루레이를 극장용으로 변환해서 상영하는 듯 하다.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면 되겠다.

 

 

반지의 제왕 대강 줄거리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은 꽤 방대해서 일일이 설명하자면 너무 길다. 영화 내용을 중심으로 대충 핵심 내용만 설명하자면 이렇다.

 

무대는 '중간계'라 불리는 판타지 세계.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인물은 키 작은 호빗족인 '프로도'. 프로도는 삼촌 '빌보'에게서 반지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건 악의 세력 대빵(?)인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였다. 강력한 힘이 깃든 절대반지가 여차저차해서 골룸의 손에 들어갔고, 이걸 빌보가 가지게 됐고, 마지막으로 프로도에게 주어진 것.

 

반지 자체가 사악한 힘을 가지고 있고, 이걸 사우론이 가지게 되면 큰 일이다. 따라서 신성회의에서 이 반지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이 절대반지를 영원히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운명의 산 (불의 산)' 용암에 던져넣는 것이었는데, 이 산은 사우론이 있는 곳이었다.

 

이 위험한 여정을 위해 '반지 원정대'가 꾸려졌다. 원정대는 9인으로 이루어졌다. 구성원은 마법사 간달프, 인간족 아라고른(아라곤), 보로미르, 호빗족 프로도, 메리, 피핀, 샘, 요정족(엘프) 레골라스, 난쟁이족 김리.

 

1편(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에서는 반지 원정대를 꾸리고 여행을 시작하는 이야기. 2편(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사우론 편에 서게 된 마법사 사루만과 그의 군대에 대항하여 싸우는 이야기와 함께 산으로 가는 프로도 일행 이야기가 함께 진행된다. 3편(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도 사우론 군대와의 대규모 전투와 함께 반지를 파괴하려는 프로도 쪽 이야기가 펼쳐진다.

 

 

반지의 제왕 등장인물 요약

 

- 빌보 배긴스

  111살 생일날 조카 프로도에게 재산과 반지를 넘겨주고 홀연히 떠난다.

 

- 프로도 배긴스

  호빗족. 삼촌에게서 절대반지를 물려받은 핵심 인물. 별다른 전투 능력 같은 건 없지만, 반지에 대한 저항 능력이 강하다.

 

- 샘와이즈 갬지 (샘)

  배긴스 집안에서 일하는 정원사. 프로도와 가장 친한 친구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 메리, 피핀

  어쩌다가 여행을 따라나서게 된 호빗족 청년들. 여러가지 실수와 사건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나중에 중요한 일을 하기도 한다.

 

- 골룸

  절대반지의 노예가 되어 어둠 속에서 살다가 빌보에게 반지를 빼앗겼다. 원래 자기 것이라며 반지를 되찾으려고 세상에 나온다 .

 

- 아라곤 (아라고른)

  순찰자 역할을 하며 스트라이더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인간 왕국인 곤도르 쪽 왕가 후손.

 

- 보로미르

  곤도르 왕국 섭정의 장자. 곤도르는 오랜 시간 왕위가 비어있고 섭정이 통치를 했으므로, 아라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반지에 욕심을 내기도 한다.

 

- 아웬

  요정. 숲에서 아라곤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아라곤보다 2960살 연상이다.

 

- 레골라스

  활로 육탄전을 벌이기도 하는 요정(엘프). 거의 날아다닌다.

 

- 간달프

  마법사. 반지 원정대를 꾸리는 일부터 모험과 전쟁 여기저기서 많은 활약을 한다. 초기에 원정대 지휘자 역할을 했다.

 

- 사루만

  간달프보다 뛰어났던 마법사였지만, 사우론의 유혹에 빠졌다. 오크의 변종인 우르크하이 군대를 양성했다.

 

- 김리

  난쟁이족 전사. 도끼를 휘두른다. 난쟁이는 원래 엘프족과는 앙숙이라 레골라스와 티격태격 했지만, 그러다 정이 든다.

 

- 사우론

  암흑의 군주로 군림하며 전쟁을 벌였지만, 인간과 요정의 연합군에게 패배해서 육체를 잃고 동쪽 황야로 쫓겨났다. 슬슬 힘을 키우며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데, 절대반지를 되찾아서 힘을 더욱 강하게 하려 한다.

 

(약간 지루할 때도 있지만, 잘 참고 견디면 훌륭한 전투 장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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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