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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다.
세상이 모두 뒤돌아 앉은 듯한, 그런 날.
그런 날이 있다.
까닭 모를 눈물을 꾹꾹 참다가 더욱 슬퍼져 버린 날.
그런 날이 있다.
결국 나 혼자 버려져서 길도 없이 어둠을 헤메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날.
그런 날이 있다.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는 말은 많지만, 어떻게해도 진심을 말 할 수 없는 날.
그런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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