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다란 카메라를 메고 나온 공갈빵~ 차라리 안나수이 향수를 사 갖고 나왔다면 나라도 부러워 해 줬을텐데~ 카메라 따윈 별로 부럽지 않아~!
열심히 달려 오고 있던 해나에게 "우리 벌써 다 먹었어"라고 했을 때, 해나는 해맑은 목소리로 믿는다는 듯이 "에이, 설마~"라고 했지요. 그 목소리가 아직 귓가를 맴돌고 있어요. 하지만 설마는 사람 잡지요. 해나~ 미안해~ 우리 너무 배가 고팠어~~~ (나중에 해나는 따로 혼자 시켜 먹었어요)
일요일날 있었던 세기의 대결투! 차차 공개해 주겠어요~ 참가자들의 압박이 예상되지만, 굴하지 않겠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