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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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네이버의 설전, 그리고 안타까운 망사용료 논쟁IT 2017. 11. 11. 20:11
국감에서 네이버의 구글 언급 네이버와 구글의 설전. 시작은 10월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억울함을 토로한 발언부터였다. 국감에서 국회의원들은 '네이버가 검색광고 시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 갑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했고, 이에 대해 이해진 증인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놓는 동시에 구글을 언급했다. 당시 그의 발언을 요약하면 대략 이렇다. * (구글에 대해) "(한국에서) 세금도 안 내고 고용도 안 한다" * "구글도 그런 문제 (허위 클릭, 검색어 조작 등)가 많이 나올 것"이다. *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깨끗해 보일 뿐"이다. (국감에서 이해진 창업자의 발언 요약) > 국감서 할 말한 CEO들…"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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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부먹 찍먹, 돈으로 해결하자웹툰일기/2011~ 2015. 3. 3. 12:03
며칠전 착시 드레스 논란과 함께 살짝 일어나려다가 만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 사실 탕수육을 부어 먹냐, 찍어 먹냐는 꽤 오래전부터 심심하면 터져나와서 논란이 되는 아이템이다. 이미 몇 번 겪어본 사람들은 그냥 논란을 조용히 피해갈 정도. 그만큼 득도 없고 결론도 없는 논쟁을 위한 논쟁. 그렇지만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이런 논란이 일어난다면 현실적인 해결 방법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답게 돈으로 해결하는 것. 사주는 사람 마음대로 정하면 된다. 자기 마음대로 하려면 돈을 더 많이 내면 되는 거고. 아주 간단하다. 탕수육 부먹 찍먹, 더이상 입으로만 싸우지 말고, 일단 탕수육 하나 사와서 얘기하자. 사오는 편 우리 편. 자, 아래에 탕수육 사줄 수 있는 도구를 달아드리겠다. 부끄러워말고 마음껏 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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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드레스 색깔 논쟁 - 화이트 골드 vs 블루 블랙잡다구리 2015. 2. 27. 15:54
오늘도 할랑할랑 잉여짓이나 해볼까 생각하고 트위터에 들어갔더니, 느닷없이 드레스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 싸우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드레스 논쟁은 전세계인들이 갈려서 당파싸움(?) 중인 아이템이라는 것. 심심하면 논쟁 붙는 국내의 탕수육 부어 먹냐, 직어 먹냐의 논쟁을 압도할 만 한 글로벌한 논쟁이다. 사건의 발단은 트위터에 올라온 드레스 사진 하나 때문인데, 이 드레스가 어떤 색깔로 보이는가 하는 문제다. 일단 자신은 어떤 색깔로 보이는지 사진을 한 번 보자. (원 출처는 텀블러에 올라온 사진: http://swiked.tumblr.com/post/112073818575/guys-please-help-me-is-this-dress-white-and) 이 드레스 색깔이 어떤 색으로 보이는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