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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트 테마 여행 - 뎀시힐, 레드시 갤러리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22. 19:22
뎀시힐(dempsey hill)은 사실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조용한 언덕 지역이라 휴일에도 동네 자체는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마치 정원이나 공원 같은 초록의 언덕 위에 띄엄띄엄 가페, 레스토랑, 갤러리 등이 놓여져 있어서, 산책과 함께 한 끼 식사나 티타임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유명세에 비해 아직은 새로운 가게들이 그리 많이 들어서지 않은 상태라, 동네 구경하다가 거의 아무데나 들어가도 꽤 유명한 곳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카페나 레스토랑은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려야 할 수도 있으니, 약간 고급스러운 언덕 동네로 피크닉 간다고 생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뎀시힐 Dempsey Hill 뎀시힐은 옛날에 영국군 병영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그래서 병영 시설들을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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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는 행복일까? 행복은 멀고 불행은 가까워웹툰일기/2011~ 2015. 1. 24. 16:30
파랑새를 찾던 소년 소녀들은 파랑새가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리고 트위터를 시작하는데... 자매품 좋아요. 최근 SNS를 하면서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뉴스 기사가 외신으로도 많이 보도되고 있다. 주위엔 딱히 그런 사람들이 없어서 널리 퍼진 현상인지 어떤지는 실감나지 않지만, 사실 나도 가끔씩 여기저기 여행 다니는 사람들 사진을 보고 있으면 부러움을 넘어서 우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나는 방구석이야! 하면서.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어떤 특징이 있는 듯 하다. 어떤 여행기나 여행 사진은 아무리봐도 우울감까지 가져오진 않는다. 부러움과 신기함 같은 감정들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런데 어떤 사진들은 우울함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 차이가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히 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