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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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우주여행 위한 유인 우주선 왕복 시험 성공해외소식 2018. 12. 15. 15:31
영국의 상업 민간 우주탐사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려, 우주라고 인정되는 높이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미 서부시간으로 12월 13일 오전 7시, 우주선을 부착한 캐리어 항공기 '화이트 나이트 투 (WhiteKnightTwo)'가 날아올랐다. 화이트나이트투는 우주선을 하늘까지 옮기기 위해 특별히 만든 비행기로, 보잉 747 두 대가 하나의 날개로 연결된 형태다. 비행기 동체 두 개가 하나의 날개로 연결돼 있어서 한 대인지 두 대인지 헷갈리지만, 어쨌든 연결된 날개 부분에 우주선 '스페이스쉽 투 (SpaceShipTwo)'가 붙어있다. 이 스페이스쉽투 우주선은 모하비 사막 상공 13.7km 지점에서 분리되어, 로켓 엔진을 이용해 마하 2.9로 계속 날아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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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정보 데이터 사용하려면 이제 일반인도 사용료 내야 한다고웹툰일기/2011~ 2015. 3. 11. 15:49
추가) 기상청 날씨 데이터는 기존에 무료로 제공되던 것은 그대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유료로 제공되는 것은 기존 기상 관련 업체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던 데이터들을 일반에게도 유료로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함. 기상청이 날씨 데이터를 유료로 제공하는 까닭 (블로터) ********************** 올 8월부터 기상청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일반 국민들도 사용료를 내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미 기상산업진흥법 하위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상태. 이제 곧 기상청에서 기상정보 데이터를 제공 받으려면 민간사업자와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기본자료 한 달 수수료가 10만 원. 그 외 자료들은 항목에 따라 또 수수료가 붙는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받은 기상정보를 제공할 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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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게 삥뜯긴 개발자 이야기웹툰일기/2011~ 2014. 10. 16. 12:42
한 개발자가 정부에게 삥 뜯긴 이 이야기는 '레이니걸'님이 블로그에 공개한 내용. 좀 황당한 사례이기도 하고, 보다보니 내 경험도 떠오르고 해서 만화로 그리는 것을 허락 받았음. 전 사회적으로 개발을 비롯해 지식산업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루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 됨. 예산도 없이 좋아 보이는 것 그대로 베껴서 정부에서 만들려고 하면서, 이래놓고 1인 기업 육성이니, 중소기업 활성화니,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정책이니, 둥가둥가... 제발 부탁인데, 예산이 없으면 좀 하지 마시라. 정부가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뭔가 하려고 이래버리면, 나라 전체가 어떻게 되나. 더 길게 얘기할 건 없고 (너무 황당해서), 더 자세히 알고싶은 분들은 레이니걸 님이 직접 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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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정부, 관공서 프로젝트 일부를 오픈소스로 하면 어떨까모험회사 2013. 6. 23. 01:57
정부, 관공서, 연구소를 비롯한 각종 공공 프로젝트 등에서 일부를 오픈소스로 진행하면 어떨까. 많은 수를 그렇게 하기는 무리가 있을 테니, 그 중 일부만이라도, 아니면 일 년에 한두 개 만이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사회적으로 오픈소스에 관심을 점점 가지고 있는 중인데, 이런 프로젝트가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주지 않을까. 일단 오픈소스는 소스가 공개되니까 보안에 위험이 따른다라는 말이 나올텐데, 그럼 보안이 필요한 프로젝트는 안 하면 된다. (참 쉽죠?) 그것 말고도, 보안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프로젝트들도 많을 테니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오픈소스는 공짜다'라는 관념을 깨야 한다는 것. 오픈소스로 진행은 하더라도, 월별로 기여도를 측정해서 임금을 줘야 한다. 그래야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