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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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리 - 인천 직항편, 기체 결함이니 무작정 대기하라고?!잡다구리 2017. 2. 13. 00:08
대한항공이 인도 델리 노선에서 기체 결함으로 운항을 지연하고는, 승객들에게 막연히 대기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체 결함 지연, 무작정 대기하라고 2월 11일 저녁 7시 40분 경(현지시간), 대한항공 비행기는 인도 델리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목적지로 운항 할 예정이었다. 처음에 40분 연착을 알릴 때만 해도 승객들은 으레 있는 연착이려니 하고 기다렸지만, 이후 정비 문제라며 시간이 계속 지연되다가 결국 해당 비행편은 취소됐다. (대한항공 비행기 사진. 이 사진은 본문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 PublicDomainPictures, CC0) 승객들은 새벽 1시 쯤에야 대한항공의 안내에 따라 델리 현지의 한 호텔에 도착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많은 손님들을 받게 된 호텔 측에서도 준비가 미흡해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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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탐험기, 소품 위주 - 1국내여행/경기도 2016. 1. 18. 13:17
이케아 광명점 놀러 간 이야기. 이 동네를 잘 몰라서 그런지 거의 허허벌판에 위치한 느낌.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니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그래도 전철역에서 내려서 한 번만 갈아타면 되는 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뭔가 여행 가는 느낌. 어쨌든 이케아. 허허벌판이지만 이 근처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건물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크기는 크지만 그리 높지는 않아서 그런 듯. 버스 안내방송에선 이케아라고 잘 나오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다. 이케아 하면 일단 가구지만, 그건 너무 흔해서(?) 이번에는 주로 소품 위주로 둘러봤다. 사실 가구따위 놔둘 공간도 없기 때문에 가구엔 별로 눈길도 안 갔는데, 소품은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작은 것들이 많으므로 소소하게 질러서 쌓아두기 딱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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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손님을 맞이하는 '이상한 호텔' (하우스텐보스, 나가사키)IT 2015. 2. 7. 12:45
'하우스텐보스 (ハウステンボス, Huis Ten Bosch )'는 나가사키 인근에 위치한 대형 테마파크다. 중세의 네덜란드 거리를 재현해 놓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것 말고도 넓은 땅에 이것저것 여러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나가사키에서 고속열차로 1시간 정도, 하카다(후쿠오카)에서 1시간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로 손 꼽힐 만큼 유명한 곳이다. 입장료가 비싸서 가난한 여행자는 쉽게 엄두를 낼 수 없긴 한데,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한다면 한 번 쯤은 가볼만 하다 (성인 하루 프리패스가 6천 엔 정도). 어쨌든 이 '하우스텐보스' 안에 새로운 호텔을 만들고 있는데, 로봇을 본격적으로 이용한 호텔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