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시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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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시네센터 - 성북구 독립영화 & 일반영화 극장국내여행/서울 2018. 10. 4. 15:03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아리랑 시네센터'. 아리랑 시네미디어 센터라고도 한다. 지역 미디어 센터로 녹음실 같은 것도 있는 듯 하지만, 그런건 잘 모르겠고,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극장으로 활용하면 좋다. 요즘 극장들이 평일 저녁이나 주말 같은 때는 기둥뿌리 하나 뽑아들고 가야할 만큼 비싼데, 여기는 복잡한 요금표 없이 언제나 성인 7,000원이다 (2018년 현재). 이 가격만이면 크게 끌리지는 않은데, 조조가 4,000원이다. 이게 가장 매력적이다. 게다가 독립영화도 적절히 상영하면서도 최신 유행 영화도 상영을 한다. 서치, 안시성, 베놈 같은 영화들 말이다. 그래서 완전 독립영화관보다 활용도가 높다. 지도만 보고 큰 길로만 찾아갔더니, 거의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것 같은 오르막 길을 올라서 다시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