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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64GB 142만원, 차라리 일본 가서 사면IT 2017. 11. 1. 12:25
아이폰X(iPhone X) 한국 가격이 발표됐다. 64GB 모델이 142만 원, 256GB 모델이 163만 원이다. 아이폰X를 사려고 애써 아이폰8을 외면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아이폰X 출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1월 말이나 12월 초 쯤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식 출시되면 이통사를 통해서 구입하면 4-5% 정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그러려면 약정의 노예가 돼야겠지만. 반면, 미국은 64GB가 999달러(약 112만 원), 256GB가 1149달러(약 129만 원)이다. 대략 한국보다 30만 원 이상 싼 가격이다. 그리고 일본은 64GB가 112,800엔, 256GB가 129,800엔이다. 각각 111만 원, 130만 원 정도 된다. 미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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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환율 우대 쿠폰 (2015) - 국민, 외환, 우리, 하나, 부산, 농협, 대구, 경남잡다구리 2015. 7. 22. 09:52
외화로 환전할 때 환율을 우대 받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은행의 VIP가 되면 알아서 해결해준다(...-_-;;;). 인터넷 환전 신청을 하면 기본적으로 환전 수수료를 얼마정도 깎아주기도 하고, 요즘 인기있는 수수료 싸다는 서울역 같은 곳을 가도 된다. 그 외에 무슨 이벤트 따라서 어디 접속해서 다운받고 댓글쓰고 좋아요 누르고 산 건너 바다 건너 에헤라 디야 차라리 그 시간에 일을 하겠다. 세상 일이라는 게 모르는 것. 어쩌다 갑자기 훌훌 털고 떠나고 싶어졌다거나, 미처 준비 못 하고 있다가 갑자기 떠나야 할 때, 혹은 밀려오는 귀차니즘에 내가 환전까지 하러 먼 길을 떠나야하나라는 회의감이 들 때, 그냥 쿠폰 하나 뽑아 들고 집 근처 은행으로 가자. 어차피 어느정도 수수료 할인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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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쇼크, 스위스 최저환율제 폐기 이유는 유로 때문웹툰일기/2011~ 2015. 1. 22. 19:04
스위스가 최저환율제를 도입한지 거의 3년만에 이를 폐기했다. 스위스의 최저환율제는 2011년 유로존 위기 때 스위스프랑의 가치가 유로에 비해 폭등하면서 수출과 관광 등의 산업에 타격을 입으며 도입한 제도다. 스위스프랑이 유로화 대비 1.2프랑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스위스 중앙은행이 유로화를 무제한 매입하겠다고 선언했던 것. 사실상 고정환율제 비슷했다. 그동안 어떤 낌새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발표해버려서 시장의 충격이 컸고, 이때문에 한국의 증시도 타격을 받았다. 스위스프랑으로 돈놀이 하던 곳들이 꽤 많았기 때문.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달러를 1천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생각해보라. 시장 변동으로 달러가 한 950원 정도로 떨어지면 너도나도 달러를 사 모을 거다. 한국은행이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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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한국 일본 가격 비교, 피치항공 타고 오사카 한 번 갔다올까IT 2014. 10. 18. 17:55
최근에 일본 아이폰6 가격이 올랐음. 최신 소식을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보시기 바람. 2014/11/14 - 일본 애플스토어 아이폰6 가격이 올랐다 - 그래도 아직 한국보단 싸지만 (2014.11.14 수정)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국내 통신사 출고가 국내 언론들을 통해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출시 가격이 공개됐다. 이통사 주요 대리점으로 공개됐다고하는데, 100%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과거의 예를 들어 추측해보면, 대략 이 가격이 맞을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10월 21일 수정) 10월 21일 현재, 앞서 공개된 출고가 그대로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중임. 아직 공식 지원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얼마나 할인 될 지 알 수 없으므로, 지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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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의 기술해외여행 2011. 4. 4. 02:24
* 주의: 이제부터 쓸 내용은 그다지 포스팅 거리가 되지 않으나, 주위 사람들의 요청으로 일부 사람들만을 위해 쓰는 내용이다. 다른 분들도 참고를 해도 좋긴 하지만,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불이익이나 사고 등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시라. 그런 이유로 이 글은 읽기 편하지 않게 작성한다. 진정 목 마른 사람만 습득하면 되니까. 내 여행 스타일은 번갯불에 비행기 구워 먹기다. 최근에는 다음날 아침 7시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비행기를 전날 밤 8시에 사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해외로 가는 항공편을 공항 데스크에서 바로 구입하는 것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건 아직 못 해봤다. 제주도는 몇시간 뒤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공항에서 사 본 적도 있지만. 어쨌든 그렇게 어디로 튈지 내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여행 스타일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