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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할 때 지르기 좋은 아이템 -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IT 2015. 11. 2. 15:12
울적한 날엔 질러보자. 이미 꼭 필요한 물건들은 평소에 다 질러놨기 때문에 괜히 뭔가 지르고 싶은 날엔 쓸 데 없는 것들을 지르기 일쑤. 하지만 그렇다고 별로 쓰지도 않을 물건을 기분때문에 지르면 나중에 통장을 보고 피를 토한다. 나름 쓸만 하면서도 있으면 좋지 뭐 싶은 것, 그것이 바로 울적한 날 지르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런 아이템 중 하나가 샤오미 보조 베터리. 없어도 사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나름 잘 쓰게 되는 아이템. 국내에서야 그렇게 크게 활용도가 높지는 않지만, 해외여행 갈 때는 하나쯤 있으면 좋다. 특히 일본 여행 갈 때는 딱히 충전할 곳이 마땅치가 않기 때문에 이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물론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저냥 잘 해 나갈 수 있지만. 어쨌든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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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발로 밟았더니 충전되다?웹툰일기/2007 2007. 9. 6. 14:23
휴대전화기를 실수로 발로 밟았더니, 배터리 한 칸 남아 있던 것이 세 칸으로 꽉 차 버렸다. 너무 신기하길래, 관련 업체에 종사하는 몇몇 지인들에게 문의를 해 보았다. A: 발로 밟아서 배터리가 찌그러져서, 공간이 좁아졌으니 상대적으로 충전량이 많다고 인식했다. -> 배터리 공간이 찌그러질 정도의 압력을 주었다면 전화기부터 먼저 박살 났을 것 아닌가. B: 충격에 의해 잠 자던 전자가 깨어나 활동을 시작했다. -> 전자가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은 충전을 했다는 의미와 같지 않은가? C: 전화기 배터리 체크는 원래 굉장히 부정확하다. -> 그래도 한 칸에서 세 칸으로 올라간 것은 신기하지 않은가. 결국 만족할 만 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발 자기 역학' 과학 이론을 정립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