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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프리패스 여행권으로 본전 뽑은 국내여행, 기간 내 고속버스 무제한 탑승국내여행 2020. 7. 20. 18:55
'고속버스 프리패스'는 코레일의 '내일로' 같은 것으로, 이 티켓을 구입하면 정해진 기간 내에 고속버스를 마음껏 탑승할 수 있다 (이론상으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금토일을 제외한 평일 4일간 탑승 가능한 가장 싼 것이 75,000원.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선뜻 구입하기 겁도 나고, 이걸로 여행을 떠나기엔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아서 쉽사리 이용하지 못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 여행주간 이벤트로 이 티켓을 4만 원에 판매하는 것이 보였다. 특가 세일 기간 막바지에 보게 돼서 바로 구입하고 사용해봤다. 정부가 여름철 성수기 관광지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는 것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올해는 '여행주간'을 7월 초중반 쯤에 시행했다. 그래서 여러가지 여행주간 관련 이벤트도 이 기간에 시행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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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예매, 구입 방법국내여행/강원도 2018. 2. 10. 13:05
이미 오래 전부터 입장권 예매를 했기 때문에 싼 티켓들은 대체로 매진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아직 비싼 표는 남은 것들이 좀 있으니 뒤늦게 동계올림픽 구경을 하고 싶다면 입장권 구입을 한 번 시도해보자.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온라인 구입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입할 때는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제작된 티켓 전용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한다. 사이트 자체를 찾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주소만 찾아서 들어가면 알기 쉽게 해놨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예매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경기/가격정보' 메뉴에서 날짜별, 종목별로 가격을 볼 수 있고, '입장권 예매하기'로 들어가면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공식적으로 비자카드나 현금 이체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올림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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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준비물 - 트래블 어댑터, 보조배터리, 지하철 노선도 등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14. 15:52
싱가포르 여행 갈 때 있으면 좋을 것들 몇 가지. 트래블 어댑터 싱가폴은 전기 콘센트가 한국이나 일본과는 또 다른 방식이다. 영국 쪽 방식인데, 한국에선 이쪽 콘센트 어댑터를 쉽게 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여행용 만능 어댑터를 샀다. 다이소에서 오천 원. 물론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220볼트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들이 있다. 내가 묵은 호텔에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볼트 플러그를 그냥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2개 있었다. 나머지는 전통(?) 싱가포르 방식 콘센트. 하지만 밤마다 충전해야 할 것들이 대충만 꼽아봐도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카메라 배터리 등이었다. 매일 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피곤해 뻗기 일쑤인데, 충전 다 되길 기다려서 다른 걸 바꿔 끼우기도 쉽지 않은 상황. 그나마 트래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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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홋카이도 레일패스, 프리패스 - 현지에서 구입 가능해외소식 2016. 7. 15. 14:44
홋카이도를 기차로 여행할 경우, 개별 티켓을 사는 것보다 레일패스를 사는 게 더 싸게 먹힐 때가 있다. 대체로 JR 레일패스는 출발하기 전에 한국의 여행사 등에서 미리 사서 가는데, 고르고 망설이다 그냥 출발할 때도 있다. 그 때도 치토세 공항이나 삿포로 역 등에서 JR 레일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JR패스를 구입하려면 일단 단기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어야 한다. 일반적인 관광 목적의 방문이라면 모두 해당되니 여권 잘 챙겨가서 서류 작성하고 돈 내면 된다. 위 이미지는 삿로포 역과 신 치토세 공항 역에서 JR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치토세 공항에서는 지하 1층 (B1F) 'JR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에 가면 된다. 치토세 공항 안내데스크 영업시간은 08:30~20:00 이다. 이외에도 하코다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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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을 여행하는 여행자의 똘레랑스사진일기 2010. 11. 17. 02:01
어떤 사람에겐 하룻밤 술값도 되지 않는 돈이고, 또 어떤 사람에겐 하루 점심 밥값 정도밖에 되지 않는 금액의 책들을 사면서도, 고르고 또 고르고, 넣었다 뺐다, 리뷰를 보고, 샘플을 보고, 후회하지 않을까, 꼭 사야하지 않을까, 지금은 필요없지 않을까, 또 고르고 고르고, 그 다음엔 또 여러날을 망설이고 또 망설여서 드디어 책을 샀다. 사실 요즘은 책 읽을 시간도 별로 없고, 이런 책 말고도 읽어야 할 책들과 문서들이 많이 쌓이고 또 쌓여 있다. 사서 한두번 읽으면 또 버리거나 누구에게 주거나 할 수밖에 없는 것을 뻔히 알지만, 또 제대로 읽기나 읽을지도 의문이지만, 그래도 샀다, 이것은 나름 내 방식대로의 일종의 기부이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 모든 여행자들을 응원하고 싶다. 물론 게중에 사기꾼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