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를 기차로 여행할 경우, 개별 티켓을 사는 것보다 레일패스를 사는 게 더 싸게 먹힐 때가 있다. 대체로 JR 레일패스는 출발하기 전에 한국의 여행사 등에서 미리 사서 가는데, 고르고 망설이다 그냥 출발할 때도 있다. 그 때도 치토세 공항이나 삿포로 역 등에서 JR 레일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JR패스를 구입하려면 일단 단기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어야 한다. 일반적인 관광 목적의 방문이라면 모두 해당되니 여권 잘 챙겨가서 서류 작성하고 돈 내면 된다.

 

위 이미지는 삿로포 역과 신 치토세 공항 역에서 JR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치토세 공항에서는 지하 1층 (B1F) 'JR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에 가면 된다. 치토세 공항 안내데스크 영업시간은 08:30~20:00 이다.

 

이외에도 하코다테역, 노보리베쓰역, 아사히카와역, 오비히로역, 구시로역, 아바시리역, 신하코다테호쿠토역 등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약도는 아래 페이지 참조.

 

> 홋카이도 레일패스 구입 가능 역 안내 (공식 홈페이지)

 

 

 

2016년 기준으로 가격과 종류는 위 표와 같다.

 

3일권, 5일권, 7일권은 이용 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오늘 레일패스를 샀더라도 내일부터 사용 개시를 할 수 있다. 그러면 사용 개시일부터 3일, 5일 이렇게 계산된다.

 

'플렉시블 4일권'은 구입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4일을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즉, 오늘 사면 오늘 하루 사용한 거고, 내일 안 쓰고 모레 쓰고 이런 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플렉시블 4일권은 개시일을 선택할 수 없다. 구입한 날부터 바로 개시다. 따라서 이건 본격적으로 여행 시작하는 날 역에서 구입하거나 교환하는 게 좋다.

 

참고로 지정석 표를 살 경우, 삿포로에서 비에이 편도가 약 5,500엔 정도다. 하코다테에서 삿포로는 약 9,000엔 정도. 따라서 삿포로에서 비에이를 왕복하면 대략 11,000엔 정도가 나간다. 물론 1일 산책 티켓인가 하는 할인티켓을 구입하면 싸게 갔다올 수도 있다는데, 복잡해서 모르겠다.

 

 

 

'홋카이도 프리 패스(Hokkaido Round Tour Pass)'라는 것도 있다. 레일패스와 거의 비슷한데,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보통차 지정석을 6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좀 다르다. 6회 넘어가면 자유석을 이용해야 한다.

 

이건 현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용할 수 없는 기간이 있다는 거다. 2016년엔 4/27~5/6, 8/11~8/20, 12/28~1/6 이 기간동안 사용할 수 없다. 거의 딱 성수기 기간이라 보면 되겠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페이지 참조.

 

> 홋카이도 프리패스 안내 페이지

 

 

p.s. 참고

> JR 홋카이도 여객철도 주식회사 홈페이지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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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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