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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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절 폭탄 테러 지도 확인 정리해외소식 2019. 4. 22. 16:26
4월 21일 스리랑카의 여러 장소에서 연쇄적으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부활절에 일어난 일이라서, '스리랑카 부활절 폭탄테러'로 불린다. 22일 현재, 이번 테러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290명 이상이고, 부상자는 5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스리랑카인이지만,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희생자들도 있다. 외국인 피해자들의 국적은 영국, 인도, 덴마크, 중국, 터키, 일본 등이다. 맨 처음 폭발은 콜롬보의 '성 안토니 성당(St Anthony's Shrine)'에서 일어났고, 여기서만 5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두번째는 네곰보의 성 세바스찬 성당이었고, 이후 여기저기서 폭발이 일어나, 이날 하루동안 총 8개소에서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번 부활절 폭탄테러가 일어난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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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연속 폭탄 테러 - 푸켓, 후아힌, 트랑, 수랏타니 등 연달아 폭발해외소식 2016. 8. 12. 15:49
태국에서 연일 폭탄이 터져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있다. 국내 언론들은 여러 폭발을 막 헷갈려서 섞어서 보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8개 이상의 폭탄이 연속으로 여기저기서 터졌다. 게다가 이번 폭탄 테러는 이례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일어나 상황이 좀 심각한 편이다. 태국 현지시각 11일, 남부 지역 여기저기서 일련의 폭발 사건이 터졌다. 수랏타니(Surat Thani)에서는 시내의 해양경찰서와 메인 경찰서 앞에서 각각 폭발물이 하나씩 폭발했다. 400미터 떨어져 있는 건물이었고, 정확히 30분 간격을 두고 폭발했다 한다. 이 사건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부상당했다. 푸켓(Phuket)에서는 첫번째 폭탄이 파통(Patong) 지역의 타위웡 로드(Thawiwong Road) 끝자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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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데이터 쿠폰 - SKT 표준요금제, 데이터 요금 폭탄 막는 안전장치IT 2015. 12. 18. 20:00
이 글은 SKT에서 표준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다른 요금제, 다른 상황에서 활용할 방법이 또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 역시 얘네들 서비스를 잘 아는 게 아니기 때문에. SKT(SK텔레콤)에는 'T데이터쿠폰'이라는 것이 있다.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할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데이터를 일정 용량 돈 주고 사서 충전하는 개념이다. 데이터를 충전해놓으면 실수나 돌발상황 등에서 비싼 요금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표준요금제에서 데이터 통신을 사용하면 조금만 사용해도 몇만 원은 금방 나온다. 조금만 방심하면 수십만 원도 순식간에 나오고. 그런 사태를 1년에 만 원 정도의 돈으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SKT 사용자 대상이다. KT나 LG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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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차단 서비스 불가 - 요금 폭탄 맞아라?웹툰일기/2011~ 2015. 12. 18. 10:40
최근에야 알게 됐다. SKT에서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데이터 무선 인터넷 차단" 서비스를 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 KT와 LGT는 엄연히 해주고 있는데도. '무선 데이터 차단' 혹은 '무선인터넷 차단'으로 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른 용어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한 마디로 데이터 통신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3G나 LTE 등에서 데이터 사용을 아예 통신사 차원에서 막아주는 것. 주로 1만 원짜리 '표준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표준요금제는 딱 전화기 유지하는 월 요금만 내고 나머지는 쓴 만큼만 내는 요금제다. 옛날에 2G폰 사용했던 사람들은 잘 알 거다. 이 요금제에서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면 엄청나게 비싼 요금이 청구되므로 데이터는 아예 막아놓는다. 3G에서는 이통사 모두가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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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자동이체는 시한폭탄일지도웹툰일기/2011~ 2014. 12. 23. 15:54
최근 은행들이 잇따라 해킹으로 털리고 보안 문제가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일각에선 조심스럽게 CMS 문제도 조금씩 언급되기 시작했음. 초기엔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이 방법을 알아챈 뒤에 악용하지 않을까 하면서, 아는 사람들도 밝히기 꺼리고 쉬쉬하는 분위기였음. 하지만 이제 알만 한 사람들은 알음알음 다 알게 된 상황. 차라리 공론의 장에 꺼내는 게 좋을 듯 함. 흔히들 자동이체라 불리는 이것. 물론 사용자 동의도 받아야하고, 은행이 허용도 해줘야 가능하지만, 일단 그렇게 허용받아놓은 업체의 어떤 사람이 나쁜 마음 먹고 한 탕 크게 저지를 수도 있는 일. 관련 업계 몇몇 분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는,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해서 더욱 무서운 상황이라고. 어쩌면 우리는 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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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시키고 쪼는 회사는 문제가 터질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웹툰일기/2011~ 2014. 11. 26. 16:10
가끔 자주, "직원은 쪼아야 열심히 일 한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분들을 만날 때가 있음. 같은 부류들끼린 이게 기정 사실인 양 서로 동조하고 하는 것 같았음. 물론 이것저것 시키고 쪼으면 일 하는 것처럼 보이긴 보임. 일단 시키는 일 하면 눈에 확실히 보이고 체크할 수도 있으니까 당장은 만족스럽겠지. 하지만 그게 계속되면 직원들은 시키는 일만 하게 되고, 안 시키는 일은 거들떠도 안 봄. 그리고 '열심히 해서 뭐 하나, 어차피 또 시킬건데'하며 점점 하는척이 늘어남. 게다가 권한도 책임도 없이 도구로 전락한 처지를 깨달으며 그냥 월급만 보며 꾸역꾸역 회사 나가는 상황이 슬슬 펼쳐지게 됨. 이게 몇 년 되면 조직개편이다 뭐다 하면서 쇄신에 나서도 아무 소용 없음. 결국, 빡쎄게 쪼는 회사는 문제가 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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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있는 한, 갈 수 밖에 - 허트 로커리뷰 2010. 5. 5. 21:39
영화 '허트 로커'는 다른 전쟁영화와는 다르게, 엄청난 규모의 전투장면이나 격렬한 총격전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도 있는 폭발물 제거반 EOD의 폭탄제거 수행 행위만을,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담담하게 보여줄 뿐이다. 영화 초반에는 다소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담백한 화면과 단순한 스토리 라인이 느껴졌다. 하지만 매번 반복될 때마다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에피소드들로, 큰 규모의 총격전 없이도 전쟁영화의 긴박감을 잘 살려내는 솜씨에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아카데미에서 여섯 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는 수식어가 전혀 무색하지 않은 영화다. 작렬하는 태양, 황폐한 사막같은 도시 그리고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도 힘든 낯선 얼굴들의 낯선 땅. 이라크라는 이름만큼이나 생소한 지구상의 어느 한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