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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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빵 찍어 먹으면 맛있다니까웹툰일기/2008 2008. 10. 6. 14:22
사람들이 말이지, 자기 인식 범위에서 벗어나면 경험도 못 해 봤으면서 안 좋을 거다, 맛 없을 거다, 나쁠 거다라고 판단하는데, 일단 한 번 실험이나 해 보고 생각하시라~ 막걸리에 빵 찍어 먹는 것, 생각보다 맛 있다, 진짜다! 해 보고 못 먹겠으면 내가 가서 다 먹어 줄 수 있음. 그리고 피자와 막걸리는 환상의 조합! 물론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는 우유와 피자를 먹지만, 나름 술도 땡기고 배도 고플 때는 최고~! (아, 물론 돈도 있어야... OTL) 미처 인증샷 찍어 놓은 게 없어서 안타까운데, 사실 이 피자, 막걸리 조합을 전수해 주신 분은 '봄나래'님. 이 분 블로그의 포스팅을 한 번 보시라~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음화화화화~ 참고로 이 분이 또 위대(?)하신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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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피자 시식회웹툰일기/2007 2007. 11. 12. 01:14
저런 (구석진) 위치에서 장사가 될까 싶은 동네 피자집이 있다. 그것도 이름만 대면 알 만 한 도레미 피자다. (나름 가명 썼음 ㅡ.ㅡ/) 엊그제 그 피자가게 앞에서 가판대를 펴 놓고 시식회를 하고 있었다. 그것도 해 다 진 저녁녘에. (낮부터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연히 내가 그걸 그냥 보고 지나칠 리는 없다. (내가 미치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은 절대 없다. 음하하 ㅡ.ㅡV) 가서 피자 한 조각 주워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깐 직원이 피자 몇 개를 싸 주는 것 아닌가! 마칠 때 다 됐기 때문에 정리 해야 한다는 핑계(?)를 대긴 했지만, 그 점원 혹시 내가 맘에 든 건 아닐까? 흠.. ㅡ.ㅡ;;; 장국영 정도만 되면 오케이 하겠는데, 장국영과는 너무 달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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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씩 파는 피자웹툰일기/2007 2007. 11. 1. 05:17
건대입구 쪽, 패션거리인가 로데오 거리인가로 통하는 골목에 피자가게가 하나 있는데, 조각피자를 판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피자 한 판이 7900원이고, 한 판에서 8조각이 나오는데, 한 판을 여덟조각으로 썰어서 보온기계 안에 넣어두고 한 개 천원씩 판다. 미리 만들어 잘라 놓은 조각피자니까 오래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저녁에 사람 많이 붐빌 때 가면 금방금방 팔리고 새로 자르고 하니까 갓 구워져 나온 피자 한 조각을 바로 사 먹을 수 있다. 혼자 한 판 다 먹기는 벅차서 조각피자를 애용 중. 맛도 괜찮은 편. 후훗~ 이제 다른 비싼 피자가게들은 필요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