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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평생 단 한 번의 기회면 그리 적은 것도 아닌 걸. 어떤 기회는 평생 한 번도 오지 않으니까. 이미 끝 난 영화는 다시 본다해도 처음 그 느낌이 아니고, 이미 식어버린 음식은 따뜻할 때 그 맛이 아니거든. 열 번 찍어 넘긴 죽은 나무를 원치 않아, 살아있는 그대로의 생생함을 원할 뿐. 땡, 끝, 디 엔드!!! 새로운 인연을 찾으면 되, 안드로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