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다이렉트
-
T 다이렉트로 삽질한 기록 feat. X300IT 2017. 12. 11. 18:32
최첨단기기라서 그런지 스마트폰은 정말 2-3년 쯤 쓰면 어김없이 삐걱거리거나 고장이 난다. 아무래도 약정 기간에 맞춰서 맞춤형 수명을 만들어내는 것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지금 핸드폰을 사용한지 어언 2년. 어김없이 삐걱거린다. 표준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선택권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 언감생심 무서워서 대리점 따위 들어가보지도 못 한다. 그러다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쇼핑몰 'T 다이렉트'에서 괜찮은 조건의 휴대전화를 하나 찾았다. 삽질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지뢰였다. 삽질의 시작: T 다이렉트 샵 LG X300. 출시한지는 1년이 채 안 됐지만 워낙 저가형으로 나온 기종이라,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사양이 그리 많이 차이나지 않는다. 그래서 새걸로 바꾸면 최소한 배터리라도 오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