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거의 안 보는 편이지만,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서프라이즈를 본다.
내 호기심을 자극할 만 한 소재들이 나오기 때문에 무척 흥미롭다.
(사실은 출발 비디오여행같은 TV 프로를 더 좋아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터넷으로는 방송해 주지 않아 시청을 못 하고 있다. ㅠ.ㅠ)
지난 일요일날 방송에는 리모트 뷰잉 능력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도 나왔다.
리모트 뷰잉은 한 마디로, 멀리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
단순 투시력의 차원을 넘어선, 초능력 중에서도 고 난이도라고 한다.
옛날 냉전시대 때 미국에서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CIA에서 결국 이 사람을 스카웃 해서 여러모로 활용했다고 한다.
결국 쓸모가 있음이 밝혀졌고, 이를 계기로 초능력 특수부대도 만들었는데,
후에 그 사실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어나자 부대를 해체시켰다고 한다.
(공식적으로야 해체 시켰겠지만...)
어쨌든 이 리모튜 뷰잉은 단순히 대상에 정신을 집중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기록되어 있는 방대한 데이터들을 정확하게 골라서 읽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나도 가만히 있다보면 우주 데이터가 막 읽혀진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새록새록 샘 솟는 것이다!
...문제는, 다 쓸 데 없는 것들이라는 거... OTL
우주에는 쓰레기가 많다. 우주쓰레기 정말 문제다, 청소하러 가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