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프랑스로 유학 간다고 글만 써서 올리려고 했는데,
그림 그리려고 하다보니 까먹어버렸다. 좀 약한걸... 에잉~
저 사실은 이번 주말에 프랑스로 유학갑니다.
오랜동안 숨기며 말 하지 않은 것은 어떻게 될 지 몰라서였죠.
갑갑한 서울을 떠나 예술의 도시 프랑스에 가서 그림 공부도 하고
유럽에서의 생활을 체험해보고 싶었어요.
생활은 어떻게든 되겠죠, 거의 막무가내로 도전하는 거랍니다.
(중략)
돈 떨어지고 배 고파서 정 안되겠으면 세느 강에서 낚시를 할 생각이에요.
아마 월척이 낚일 거에요, 당신 같은 월척~!
대충 이런 내용. 적고 보니 이것도 재미 없네... ㅡㅅㅡ;;;
요새 왜이리 재미있는 게 없을까나 ㅠ.ㅠ
p.s.
만우절을 틈 타서 평소에 노리던(?) 그 사람에게 사랑 고백을 해 보아요.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내서, '미쳤냐?' 이런 반응이면 '만우절이야~'로 급 수습.
'나도 사실은 너를 마음에 두고 있었어.' 이런 반응이면 와락-
하지만 성공률은 거의 로또 확률 아닐까 싶음.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