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발 사진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모델이 예쁘면 발로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온다는 이론이다.
물론 내가 지어냈다. ㅡㅅㅡ;
그래도 현실 세계에서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론이라고 주장한다.
지난 5월에 있었던 모터쇼 사진들.
사실 자동차같은 메카닉(?)을 사진에 잘 담는 연습을 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자동차 찍으러 갔는데, 아 글쎄 모델들이 앞을 가리고 안 비켜 주는거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델 찍었다. ㅡㅅㅡ; (믿든지 말든지)
이 정도면 훌륭한 고객서비스 ㅡㅅㅡ;;;
발로 찍어도 대강 봐 줄 만한 사진이 나오지 않는가 우훗~
내가 찍어 온 사진들을 친구가 보더니, '전부 여자들 사진밖에 없잖아!'라고 했다.
당연한 것 아니냐, 모델이 여자밖에 없으니 여자 사진만 있는 거지!
그럼 지나가는 아저씨 찍어 오랴?
모델-흔들 사진이론: 흔들려도 모델이 예쁘면 봐 줄만 하다라는... ㅡㅅㅡ;
사실 이런 사진은 그냥 혼자 보면서 '아, 이런 때는 이렇게 찍었으면 좋았을 걸'하는
분석 좀 하면서 혼자서 므흣한 시간을 보내면 되는 건데,
오타쿠라는 말을 들을 걸 알면서도 올리는 이유가 있다. 바로...
윙크 받았어~ 우훗~~~
이거 자랑하고 싶었어~ ㅡㅅㅡ/
미안하다, 횽아가 오타쿠다. 실망했나? 어쩔 수 없다. 나 그냥 이렇게 살다 죽을란다.
끝으로, 이 차 나중에 꼭 사야지!
...우선 면허증부터 따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