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동남아 삽질 여행 13


멜라카 여행자거리



스타더이스 뒷산 세인트 폴 성당에는 프란시스코 사비에르의 유해가 안치되어있다. 사진에 보이는 이것이 유해가 안치된 곳이라는데, 들어다봐도 깜깜할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세인트 폴 성당 유적의 내부.



세인트 폴 성당 유적에서 내려가는 길. 시내 쇼핑몰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차이나타운 가는 다리가 있는 네덜란드 광장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세인트 폴 성당에서 내려가는 길. 사진 중앙 즘에 보이는 유적은 산티아고 요새 유적.



산티아고 요새 유적. 포르투갈 군이 네덜란드 군과의 전투에 대비해서 18세기에 지었다고 하는데, 원래는 산을 모두 애워싸는 성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성의 문 하나만 이렇게 달랑 남아있다.



산티아고 요새 앞에 놓여있는 대포. 아이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모습. 말레이시아는 공원이나 관광지에 앉아서 쉴 만 한 곳이 부족해서 피곤해도 어디 쉴 데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쩔 수 없지, 아무데나 길바닥이라도 앉아서 쉴 수 밖에.



직업병. ㅡㅅㅡ;;;



보통 티비나 인쇄매체 광고에 나오는 모델들은 그 나라 사람들이 예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나올텐데, 난 아무리 봐도 그 모델들이 광고에 나올 만큼 예쁘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차라리 시내 길거리에 나다니는 사람 중에 미인들이 많았고.

동남아 쪽은 우리나라 쪽과 미인에 대한 기준이 좀 틀린 것 같다. 그러니까 동남아로 가면 경쟁을 별로 하지 않아도 우리 기준의 미인을 쉽게 차지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여성들은 동남아에 가면 엄청난 미인이라고 대접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자- 그러니까 우리, 다들 손 잡고 동남아 가자~ (아, 손은 안 잡아도 됨. ㅡㅅㅡ;)



시내에서 바닷가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이런 예쁘장한 건물이 보인다. 앞쪽은 가게들이 있고, 뒷쪽은 주거용 아파트가 있는데, 이쪽에도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몇 개 있다. 가격은 차이나타운 쪽 보다는 나은 편. 내부가 어쩐지 깨끗할 것 같은 느낌.



아파트 단지 안쪽. 바닷가 바로 옆이라서 3층 즘 올라가면 바다가 내려다 보일 지도 모른다.



이쪽 바닷가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펜스를 쳐 놔서 바다 구경을 하기엔 용이하지 않다.



멜라카에 해가 지는데, 구름이 좀 끼어 있어서 노을은 볼 수 없었다.









쇼핑몰들 때문인지 재래시장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멜라카. 이렇게 단독 상가로 나와있는 가게도 그리 많지 않다.



멜라카 여행자 거리 모습. 이 쪽 길에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와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다. 식당들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값이 좀 비싼 편.



여행자 거리에 있는 어느 숙소 입구 모습. 이 사진처럼 문을 잠궈 놓은 곳이 많다. 이 경우는 벨을 눌러서 주인을 불러내서 가격을 물어봐야 하는 약간 불편한 체계.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애국심이 강한 건지, 국기를 걸어놓은 곳이 많다. 시내 여기저기서도 쉽게 국기를 볼 수 있고, 쇼핑몰에도 뭔가를 걸어놔야 할 곳이다 싶으면 국기를 걸어놨다. 이런건 본받아도 괜찮지 않을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멜라카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라는 트랜드 호텔. 위치로 보나 규모로 보나 그리 유명할 것 같지 않은 숙소가 유명하다면 이유는 딱 하나 뿐이다. 론리플래닛에 나왔겠지 뭐.

어쨌든 유명한 곳이니까 처음에는 이 곳을 중심으로해서 멜라카 여행자거리를 찾아가면 된다.



말레이시아식 표기로 약국이 FARMASI. 처음 봤을 때는 농약 파는 곳인 줄 알았음 (farm이니까 ㅡㅅㅡ;;;).



에밀리 하우스 주인이 소개해 준 인도네시아 음식점, INDORI.

트랜드 호텔 길 건너편에 있고, 멜라카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란다. 식당 안에는 자기 식당이 신문에 난 걸 스크랩해서 붙여 놨다.

유명한 식당답게 좀 비싼데, 그래도 버터워스에서 맛 봤던 그 인도네시아 국수가 생각나서 무리해서 비슷한 것으로 시켜 봤다.

먹고 나서 느낀 소감은... 버거킹 갈 걸. ㅠ.ㅠ





KFC의 X-meal 세트 (콜라+징거버거+닭 한 조각) 8.95 링깃 (메뉴에는 8.50이라고 적혀 있지만, 그건 세금 불포함 가격이다).
마일드 세븐 라이트 9링깃.
스타벅스 시그니처 아이스 초코 + 생크림 11.55링깃 (생크림 가격도 별도로 받는다).
버거킹 와퍼세트 14.56링깃.
에밀리 하우스 근처의 PC방은 30분에 1.5링깃(오후 늦게 가면 게임 하려고 몰려든 애들 때매 빈 자리 없음).
중고 핸드폰 가격은 대략 400~500 링깃 (심심해서 물어봤음).
커피빈 ice blended pure choco + 생크림 12.40 링깃.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