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이트의 무한도전 달력 관련 기사에 장난으로 댓글을 단 것 때문에,
실제로 명동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게 된 사람들 관련 소식은 아래 블로그 참조.
(관련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들은 많이 있음. 랜덤하게 눈에 띈 걸로 링크 걸었음.)
크리스마스이브 명동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는게 현실로...
이 사건(?)이 실제 벌어진 웹 페이지는 아래 링크 참조.
2010 무한도전 달력, 접속자 폭주, 서버다운…‘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 홈페이지에도 누가 제보하고 해서 널리 알려지는 바람에,
협찬도 들어오고 방송으로도 나갈지도 모른다고...
이 이벤트는 큰 관심 없으므로 이 정도에서 마무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라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앗, 드디어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쇄 집회가 일어나는 건가!'라며 흥분했다.
마쓰모토 하지메 씨의 '가난뱅이의 역습' 책과,
'아마추어의 반란'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아주 감명깊게(?) 봤기 때문에,
그런 류의 집회가 한국에서도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
마쓰모토 하지메 씨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은 아래 블로그 포스팅 참조.
거리에서 나베파티하면서 투쟁하기? 마츠모토 하지메
가난뱅이의 역습 책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조.
30대 : 가난뱅이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반란
12월 시작될 때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 세상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크리스마스는 점점 더욱 심하게 상업주의에 찌들어 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 상업주의를 나름의 방식으로 분쇄 해 보자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분쇄 찌개집회였다. 올해도 도쿄에서 하려나...?
우리도 그렇게 유쾌하면서도 허를 찌르면서도 나름 메시지도 있는,
재미있는 집회를 좀 했으면 싶다.
p.s.
크리스마스 분쇄 집회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난 이번 크리스마스 때
'
라엘리안 세미나'를 가 볼까 생각중임. ㅡㅅㅡ;;;
25일 부터 27일 까지 2박 3일간 열린다는데, 무슨 리조트에서 하기 때문에
참가비가 1인실의 경우 28만 원! ;ㅁ; (제일 싼 8인실도 10만 원!)
누가 참가비를 지원해 준다면, 라엘리안 취재 한 번 해 보겠음. ㅡㅅㅡ/
크리스마스 분쇄 집회도 안 열리고, 참가비 지원도 없고 하면...
한강이나 가볼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