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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은 고사하고 생존이 문제웹툰일기/2011~ 2015. 1. 25. 09:17
불과 얼마전(?) 까지만해도 '웰빙'을 외치며 '삶의 질을 높여보자'는 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삶의 질'은 고사하고 당장 먹고 사는 '생존'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웰빙'이라는 단어 자체가 유행을 지나서 점차 사라진 것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삶의 질을 고민하기보다는 당장 내일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 안타깝다. 물론 나는 웰빙 떠들던 때도 생존이 문제였긴 하지만.
아마도 그래서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인데도 90년대를 추억하는 붐이 일어나고, 더 나아가 아주 옛날 시절을 추억하는 붐도 일어나고 그러는 것 아닌가 싶다. 전 세계가 점점 보수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게 단순히 지금 상황이 어렵기 때문만은 아닌 듯 하다. 뭔가 점점 망해가는 느낌.
몰라,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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